모든 오퍼레이터
6가드

미브

물리양손검

미브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가드 오퍼레이터로, 물리 속성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0031
미브
01

최대 레벨 속성

레벨 90
HP
5,495
공격력
315
주 능력치
173.5
보조 능력치
119.3
의지
02

스킬 파일

일반 공격

검권 합일

일반 공격: 적에게 최대 4단 공격을 하여 물리 피해를 줍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라면 강력한 일격이 25포인트의 불균형 피해를 줍니다. 낙하 공격: 공중에 떴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낙하하며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물리 피해를 줍니다. 처형 공격: 주변에 불균형 상태의 적이 있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해당 적을 처형하여 대량의 물리 피해를 주고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회복합니다.

전투 스킬

청파 삼형

연속으로 사용하면 최대 3가지의 서로 다른 형태의 초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사용할 수 있는 배틀 스킬은 단운입니다. 단운: 100 스킬 게이지를 소모하고, 사용 후 50 스킬 게이지를 반환합니다. 권갑에서 포승줄을 발사하여 목표 및 그 주변의 다른 적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자기 쪽으로 끌어오기를 시도합니다. 사용 후, 배틀 스킬은 일정 시간 내에 추형으로 교체됩니다. 추형: 50 스킬 게이지를 소모합니다. 전방으로 주먹을 연속으로 휘둘러 물리 피해를 주며, 마지막 일격은 추가로 강타 피해를 줍니다. 만약 이번 강타로 소모한 최대 방어 불능 스택 수치가 3스택 이상일 경우, 배틀 스킬은 일정 시간 내에 개천으로 교체됩니다. 개천: 50 스킬 게이지를 소모하여 전방 범위에 대량의 물리 피해를 줍니다. 이번 피해의 유형은 배틀 스킬 피해가 아니며 강타 피해로 간주됩니다.

연계 스킬

후회 없는 주먹

적의 방어 불능 수치가 3스택 및 그 이상에 도달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려치기로 전방의 적을 공격해 물리 피해를 주며, 동시에 일정 시간 동안 물리 취약을 부여합니다. 사용 후, 배틀 스킬은 일정 시간 내에 추형으로 교체됩니다.

필살기

절심

잠시 차지한 뒤 전방으로 돌진해 전방의 목표에 강제로 띄우기 피해를 주고, 이어서 지면에 내리꽂으며 물리 피해를 줍니다. 사용 후 일정 시간 동안 배틀 스킬이 추형으로 대체됩니다.

03

물류 스킬

스킬 레벨 1

은밀한 시선 · α

응접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가 단서 3 - 홍산 과학원을 수집할 확률 약간 증가. (배치 즉시 효력 발생, 같은 유형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음.)

정예화 단계 1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은밀한 시선 · β

응접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가 단서 3 - 홍산 과학원을 수집할 확률 증가. (배치 즉시 효력 발생, 같은 유형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음.)

정예화 단계 3 달성 시 활성화 가능

스킬 레벨 1

약초 요법 · β

재배실에 배치 시, 버섯 재료의 육성 속도 20% 증가

정예화 단계 2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약초 요법 · γ

재배실에 배치 시, 버섯 재료의 육성 속도 30% 증가

정예화 단계 4 달성 시 활성화 가능

04

잠재

1

영원한 순례

연계 스킬 후회 없는 주먹의 쿨타임 -2초, 부여하는 물리 취약 효과 추가로 +5%, 지속 시간 +4

2

심신일체

힘 +20, 오리지늄 아츠 강도 +16

3

전투 태세

재능 분노 효과 강화: 보호 지속 시간 +5초, 보호 발동 간격 -15초, 매번 발동할 때마다 추가로 공격력 +6%, 지속 시간 20

4

삼절의 극의

궁극기 절심의 사용에 필요한 궁극기 에너지 -15%

5

숲을 가르는 주먹

배틀 스킬 단운, 추형, 개천의 피해 배율이 모두 기존의 1.1배로 증가, 궁극기 절심이 주는 불균형치 +5포인트. 배틀 스킬 배율 증가 효과는 재능 냉정과 중첩됩니다.

05오퍼레이터 파일6개 항목
01

기본 파일

[코드네임] 미브 [성별] 여 [신분 인증] 홍산 과학원 [생일] 7월 9일 [종족] 살카즈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우수 작전 기술: 우수 전술 계획: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02

인사 요약서

미브, 홍산 과학원에서 관할하는 무릉 과학 발전 구역의 순찰대 대장. 교류를 목적으로 엔드필드 공업을 방문했으며, 특수 기술부가 소통을 전담하고 있다. 미브 대장은 엔드필드에 있는 오랜 친구들을 만나러 왔다고 했지만, 이곳에 도착한 그녀의 시선은 분명 모든 오퍼레이터의 전투력을 가늠하느라 바빴다. 게다가 마주치는 오퍼레이터들에게 때때로 작은 목소리로 "나랑 한 판 붙어볼 생각 없어?"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훈련실을 봤을 땐 눈썹을 치켜올리며 눈까지 반짝였고, 직접 체험해 본 뒤에는 "여기 이렇게 시원하게 싸울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올 것 그랬어!"라고 말하며, 곧바로 방문 일정을 며칠 더 늘렸다. 아무튼 그녀의 엔드필드 교류 여정이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03

파일 자료 1

[무릉 과학발전구 정예화 기록] 이름: 미브 출생지: 무릉 근무 연한: 3년 현 직무: 무릉 순찰대 대원 예정 직무: 무릉 순찰대 대장 이력 및 상황: 원래 청파채 출신으로, 이후 무릉 과학 발전 구역 정식 소속 인원이 되었습니다. 무릉성이 세워진 뒤 순찰대원 직무를 맡아 왔습니다. 재직 이래 줄곧 계속 현장에서 일해왔고, 성 안팎의 치안 환경에 익숙하며, 각종 돌발 사건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왔습니다. 무릉성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위법 범죄에 대해서는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합니다. 시민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은 편이며, 일정한 위압감과 호소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점: 전투 능력이 뛰어나고 신체 조건이 매우 우수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 처리에 결단력이 있고 능력이 강해, 복잡한 국면에서도 신속하게 행동에 옮길 수 있습니다. 부하를 아끼고 챙길 줄 알아, 팀 내에 강한 결속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시민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 일정한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시민은 그녀를 두고 "조금 거칠긴 해도 사람은 공정하다"고 평가합니다. 단점: 폭력 성향이 뚜렷하며, 일이 생기면 주먹부터 앞세우는 경향이 있어 절차 의식이 부족합니다. 문서 작성, 보고 등 업무 능력이 다소 부족하고, 행정 처리 능력도 제한적입니다. 성격이 급하고 소통에 필요한 인내심이 부족해, 타인과 마찰을 빚기 쉽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 감정적 요소가 판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합 평가: 미브는 순찰 방위 및 범죄 단속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여러 차례 돌발 사건을 수습한 바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무형 간부에 해당합니다. 다만 업무 방식이 강경하고 직선적이며, 절차 의식이 옅어 권한을 넘는 판단을 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시민 만족도는 높으나, 전체적인 평가는 공과가 함께 존재하므로 계속해서 제약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감정 의견: 미브는 성격이 불같고 선악이 분명합니다. 자주 규범 밖으로 벗어나기는 하나, 뜻을 굽혀 행동한 적은 없습니다. 그녀의 주먹이 향하는 곳은 결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 백성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비록 경솔하고 다소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속에 잔꾀가 없기 때문입니다. 절차에 소홀하고 말주변이 부족하나, 실은 거칠어 보여도 세심한 구석이 있습니다. 그녀의 단점이 여기에 있고, 장점 또한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그녀의 품행과 입장에 대해 보증할 의사가 있으며, 그녀를 무릉 순찰대 대장 직무에 임명할 것을 건의합니다. 무릉의 치안을 지키는 중추 전력으로 삼고, 제가 일상 업무 속에서 직접 감독과 지도를 맡겠습니다. 결재권자: 장방이 145년 10월 19일

04

파일 자료 2

흥, 그 불같은 아줌마 말이야? 어릴 때부터 나랑 같이 놀고, 또 맨날 치고받고 싸우던 사이였지. 어릴 땐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하면 바로 한판 붙곤 했어. 둘 다 얼굴이 멍투성이가 돼야 끝이 났지. 그땐 걔가 성격이 사납긴 했는데 난 어쩐지 하나도 안 무섭더라. 나중엔 걔가 무릉성으로 가더니 무슨 '순찰대 대장'이랍시고, 만나기만 하면 무섭게 인상을 쓰는 거 있지? 근데 뭐 걔가 아무리 눈을 부라려도 순찰대원이라는 이름만 달았을 뿐이지, 결국 예전 그 녀석 그대로야. 지금 다시 붙으면 아마 막상막하겠지. 그래도 언젠가는 내가 꼭 이길 거야. 지금이야 힘은 걔가 나보다 셀지 몰라도, 몸놀림 하나는 내가 더 빨랐거든. 언젠간 제대로 크게 한 방 먹일 거야. 무릉 물건에 손대는 일만 나오면 또 얼마나 집요한지 몰라. 분명 다 계산을 끝내고 움직였는데도, 창고 근처만 가면 걔가 딱 버티고 있다니까? 마치 진작부터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말이야. 싸워도 크게 이득 볼 건 없고, 가끔은 괜히 내가 손해를 보기도 해. 그래도 걔가 청파채 사람들까지 몰아붙인 적은 없었거든. 오히려 몇몇은 걔한테 잡혀서 무릉성으로 끌려갔는데, 거기 눌러앉아선 아예 안 돌아오더라. 거긴 사람 살길이 있다면서. 아무튼 난 인정 못 해. 불같은 아줌마, 언젠가 내가 널 직접 꺾어 줄 테니까. 내가 제일 강하다는 걸 똑똑히 알려 줄 거야. -탕탕, 청파채 대당가 저요? 절 잡은 사람이 바로 미브 대장이었어요. 그때 저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서 물건을 옮기고 있었는데, 하필 딱 미브 대장한테 들켜 버렸죠. 다리가 풀릴 정도로 겁이 났어요. 그런데 막상 생각했던 것만큼 심하게 손을 쓰진 않더라고요. 그러고는 한마디하더군요. "무릉성에서 한동안 지내 볼래?" 그때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는데, 정말로 저를 데리고 성 안으로 들어갔어요. 처음엔 이게 사람 괴롭히는 건가 싶었죠. 그런데 나중에 성 안에서 일자리도 구하고, 살 집도 생기고, 밥도 먹고 지내다 보니까 그제야 알겠더라고요. 그 사람은 사실 우리한테 살길을 열어 주고 있었던 거예요. 말투는 거칠고 늘 굳은 얼굴이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 일로 꽤 많이 마음을 썼어요. 듣자 하니, 그 사람은 대나무 숲 쪽으로 물자도 자주 보냈대요. 다 무릉성에 남는 것들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전 처음엔 그런 쓸모없는 물건들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다 청파채 사람들 몫이더라고요. 겉으로는 맨날 청파채랑 맞서는 것처럼 굴어도, 마음속으로는 계속 걱정하고 있었던 거죠. -무릉성 주민, 전 청파채 주민

05

파일 자료 3

(절록) '청파 무술'은 무릉 지역의 청파채 거주지에서 비롯되어, 줄곧 그 주민들 사이에서 전승됐으며, 심지어 에도 기록된 적이 없습니다. 청파채 무술의 특징을 이해하려면, 청파채의 역사부터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치욕의 전쟁 전후 염국의 유랑자 일부는 전쟁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하고 오늘날의 무릉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무릉 대균열은 그들에게 삶을 위협하는 존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각종 적의 공격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주는 장벽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정착해 차츰 청파채를 세웠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이야말로 무릉 지역의 '원주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청파채는 마치 '무릉도원'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릉 대균열의 영향 아래, 이곳의 자연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회하는 아겔로스, 사나운 야생 동물,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균열 활동 때문에, 청파채 주민들은 끊임없이 바깥의 '적'과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한 치열한 대립 속에서, 점차 청파채만의 특색을 지닌 무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몸을 단련하는 체조이기도 하고, 신체 기능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오리지늄 아츠이기도 합니다. 그중 일부 기술은 상당히 지역적인 특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유명한 '용천보'는, 시냇물을 따라 한가로이 거니는 듯 보이지만 수면을 출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것이 의념으로 물길을 조종하는 주술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리지늄 아츠를 활용해 에너지를 발걸음에 집중시키고, 이를 정교하게 제어해 물속으로 전달함으로써 진동을 일으키는 무술이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비죽엽첨', 물리적으로 대나무 잎을 밟고 허공을 나아가려면 연약한 대나무 잎 위에서 힘을 쓰는 동시에, 오리지늄 아츠를 펼치기 위한 '한 올 같은 섬세한 탄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러한 미묘한 감각을 제대로 수련하면, 아주 미세한 동작만으로도 무시무시한 '권격'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청파 무술의 전승자이자 무릉 과학 발전 구역 순찰대 대장인 미브 씨는, 이 '권격'을 한 줄기 '번개'에 비유했다. 적을 공격할 때는 몸을, 힘을 쏘아 내는 '총'으로 삼아, 일어설 때는 하늘을 나는 용 같고 떨어질 때는 천둥처럼 땅을 내리꽂습니다. 저는 미브 대장이 아겔로스를 소탕하는 전투를 직접 지켜본 적이 있는데, 그 기세는 과연 천둥과도 같았으며, 심지어 천사의 뇌법과도 견줄 만했습니다. 강대한 무술 외에도, 청파채 안에는 독특한 격투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청파채의 무인들은 서로에게 도전하는 일을 즐겨 왔습니다. '대결'을 하는 날이 되면, 청파채의 남녀노소가 신이 나서 몰려와 대결을 구경하고 목청껏 응원했습니다. 무릉에 가입하기 전부터, 미브 대장은 이미 청파채 안에서 적수가 없는 강자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청파채의 연무대는 최근 파손되어 현재 대대적인 수리를 진행 중이라, 직접 찾아가 볼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수리가 끝난 뒤 관련 영상 자료를 다시 제공해 달라고 미브 대장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한때 미브 대장에게 청파 무술의 강자, 즉 그녀의 대사부 '강복옹'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브 대장은 대사부께서 이미 은거했고, 자신도 지금 그분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미브 대장은 둘째 사부가 보내온 엽서 한 장을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엽서에는 대사부가 문명 밴드의 어느 도시 길거리에서 아이 둘이 싸우는 모습을 한 시간 넘게 바라보다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떠났다고 적혀 있었다. 떠나기 전 그 노인은 길게 탄식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생 무를 닦았건만, 두 아이가 싸우는 것만큼 통쾌하지는 못하구나. 치고 싶으면 치고, 싸우고 나면 아무 일도 없는 듯 끝나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사람을 동경하게 만든다고." 마지막으로 저는 미브 대장에게 청파 무술 자료를 정리해 에 수록하자고 제안했고, 미브 대장은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이 이 주먹으로 무릉을 지킬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그때가 오면, 그녀도 이곳(즉 무릉)을 내려놓고, 다시금 오래도록 그리워해 온, 치고 싶을 때 치고 싸우고 싶은 만큼 싸우는 통쾌한 나날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06

파일 자료 4

"관리자님, 미브 대장을 하루만 붙잡아 둘 수 있을까요?" 어느 깊은 밤, 언녕이 갑자기 허둥지둥 관리자를 찾아와 급히 부탁할 일이 있다며 말했습니다. 언녕의 말에 따르면, 장방이의 책상 위 잡동사니를 정리하던 중 미브 앞으로 온 편지 한 통을 발견했고, 그래서 별생각 없이 순찰대원 주둔지로 부쳐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곧 그 편지는 원래 당장 보내려던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다시 말해, "방이가 원한 때보다 먼저 미브가 이 편지를 읽어 버리면 큰일이에요! 제가 그 편지를 되찾아 올 테니, 그동안 미브 대장을 좀 붙잡아 둘 수 있을까요?" 그렇게 관리자는 '참관'을 명목으로, 미브와 함께 하루 동안 순찰 근무를 돌게 되었습니다. 새벽에는 아겔로스에게 발이 묶인 상인을 구해 내고, 오전에는 신입 순찰대원들을 상대로 악마 같은 훈련을 지켜보고, 오후에는 방흥거리 상인들의 분쟁을 중재하고, 대나무 숲에서는 우연히 '대당가'와 마주치기까지 했습니다... 미브의 주먹은 하루 종일 멈추지 않았지만, 늘 확실하게 효과를 냈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던 하루가 끝나고, 날은 저물어 어두워졌지만 관리자는 여전히 떠날 수 없었습니다. 언녕이 아직 그 편지를 되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순찰대원 주둔지로 돌아온 미브는 누르스름한 스탠드를 켜고, 정기 보고 문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창밖에서는 바스락거리는 바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펜을 내던지고 문밖으로 쫓아나갔지만, 보이는 것은 낙엽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뿐이었습니다. 이날의 그녀는 어쩐지 계속 마음이 다른 데 가 있는 듯했습니다. 미브는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서류철을 덮고, 아침 일찍 수령만 해 둔 채 미처 읽지 못했던, 구겨지고 땀자국까지 밴 주 기둥 사무실의 편지를 꺼냈습니다... [원래는 보내지 않으려 했던 편지] 미브에게: 네가 이 편지를 읽을 때쯤이면, 나는 이미 길을 나섰겠지. 내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무릉성의 치안과 행정 업무는 네가 더 많이 짊어져야 할 거야. 너는 이 무릉성이 황무지 위의 허술한 공사판에서 지금처럼 건물이 제 모양을 갖추고, 거리가 질서를 갖춘 모습이 되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함께해 왔어. 너는 모두와 함께 벽돌을 나르고, 밤을 지키고, 주먹으로 온갖 골칫거리를 바깥에서 막아 냈지. 나는 네가 이곳과 깊이 이어져 있다고 믿어. 그래서 이 짐을 너에게 맡길 수 있거든. 넌 원래부터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지. 그건 좋은 일이지만 성미가 급하고, 일이 생기면 정면으로만 밀어붙이려 해. 나는 네가 그저 성격이 곧을 뿐이라는 걸 알아. 하지만 도시 하나를 지키는 일은 주먹을 휘둘러 승부를 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때로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움직이는 게 나약한 게 아니라, 일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일이거든. 그래야 나도 더 안심할 수 있어. 그리고 청파채 일 말이다. 너는 마음속에 늘 그 문제를 팽팽히 당긴 채 살아서, 그들을 보기만 하면 맞부딪치곤 하지. 사실 네 마음은 여린 거 알아.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분명히 알고 있지. 그러니 그걸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앞으로는 탕탕과도 좀 더 당당하게 친구가 되어도 돼. 아, 그리고 원래 내가 네게 글씨를 배우라고 한 건 인내심을 기르게 하려는 뜻이었는데, 뜻밖에도 네 글씨는 네 주먹처럼 곧고도 매서워졌더구나. 이제는 글씨도 꽤 잘 쓰게 됐으니, 앞으로는 거기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한가할 때 흥이 나면 갈 천사님에게 더 배워 봐도 좋아. 다만 찾아갈 땐 탕유빠바는 들고 가지 마. 그 사람 건강 상태로는 그걸 먹을 수 없으니. 넌 늘 이번 생엔 단것은 실컷 먹어서 다시는 입에도 대고 싶지 않다고, 너무 달면 속이 메스꺼워진다고 말하곤 했지. 하지만 나는 늘 네게 이 말을 해 주고 싶어. 좋아하는 걸 억지로 참을 필요는 없거든.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를 기쁘게 해 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아. 그러니 작은 즐거움 정도는 남겨 둬야지. 가끔 몇 개 더 먹는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도 아니야. 마지막으로,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나 할게. 내가 진짜 네게 맡기고 싶은 건 이 도시가 아니라, 너 자신이야. 처음 너를 봤을 때를 기억해. 그때 넌 아직 어린 소녀였고, 눈에는 불빛이 가득했으며, 주먹을 휘두르더니 눈 깜짝할 새 내 앞까지 달려왔지. 그 뒤로 네 어깨에 얹힌 짐은 점점 무거워졌고, 칼을 휘두르고 주먹을 내지르는 손길은 점점 더 날카로워졌지만, 네 미간은 좀처럼 펴지지 않았단다. 오히려 진정한 너는 점점 보이지 않게 됐지. 그러니 기억해. 언젠가 네가 더는 통쾌하지 않다고 느끼고, 더는 하고 싶지 않다면 그땐 내려놓아라. 누구에게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남들이 뭐라고 할까 두려워할 것도 없어. 어디로 가든 상관없으니, 청파채로 돌아가도 좋고, 먼 곳으로 떠나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너는 무릉에 묶여 살아야 할 사람이 아니야. 너는 자유로워야 한다니까. 몸 잘 챙겨. 웃고 싶을 때는, 그냥 웃고. 장방이

06음성 기록81개 항목
01

작전 준비 1

네가 직접 지휘하는 건가? 제법인걸.

02

작전 준비 2

싸울 일이 있으면 나한테 맡겨.

03

팀 가입 1

명령만 해.

04

팀 가입 2

어디 실력 좀 볼까.

05

무기 변경

나는 나 자신이 무기라고 생각해. 상대방에게 피로 얼룩진 꽃문양을 만들어주지. 그러니까 상처를 입히는 데 능하다는 거야.

06

장비 변경

이건... 날 보호하려는 건가? 아니면 상대방을 보호하려는 건가?

07

재능 배열 활성화

새로운 기술을 익혔어, 언제 한번 너한테도 보여줄게.

08

작전 기록 관찰

이게 진정한 싸움이지, 이 녀석들 모두 네 부하인가? 시간 되면 나랑 한번 붙어보는 거 어때?

09

정예화 돌파 1

솔직히 말하면... 너, 꽤 잘하고 있어. 뭐, 인정이란 건 원래 주고받는 거니까. 흠... 좋아, 네 지시를 따를게.

10

정예화 돌파 2

신선한데? 무릉에서는 대원들을 키우느라 바빴거든. 이렇게 누군가 날 '키워' 주는 느낌은 꽤 오랜만이네.

11

정예화 돌파 3

누군가를 이끌며 싸우는 거랑 혼자 싸우는 건 완전히 달라. 너도 알겠지만, 부하들을 이끌려면 신경 쓸 게 많거든. 그렇게 마음 편한 일은 아닌 거지.

12

정예화 돌파 4

너랑 리더는 어떻게 그럴듯한 말을 그렇게 잘하는 거지? 난 그냥 어깨나 좀 두드려 주는 게 전부인데 말이야... 음? 너도 그렇게 해줄 수 있다고? 아니, 그런 걸 먼저 말하고 하면 아무 의미 없잖아?

13

오퍼레이터 첫인사

시간 낭비할 것 없어, 이번엔 내가 네 문제를 해결해 줄 테니까. 근데, 내 방식이 좀 직접적이거든. 혹시라도 뭔가 파손되면 엔드필드 쪽으로 청구하면 되지?

14

명령 대기 1

몸 좀 풀어볼까!

15

명령 대기 2

우린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긴 사이잖아? 안 그래?

21

시설 배치

알겠어. 근데 이 장비들, 조심히 다뤄야 하는 거 아닌가? 문제 생겨도 나한테 뭐라 하지 말라고.

22

인사 1

어, 왔어?

23

인사 2

요즘 좀 바쁜 것 같네. 너랑 꽤 오랫동안 대련을 못 해본 것 같아서 말이야.

24

제강호 잡담 1

내가 여기 딱 일 분 정도 서 있었는데, 수상한 녀석이 세 명이나 지나갔어. 다 네 친구라고? 너, 인간관계가 꽤 복잡하구나?

25

제강호 잡담 2

무슨 일로 왔냐고? 무릉도 조용해졌겠다, 지인들 좀 보러 왔지. 여풍, 천우, 판 아저씨, 그리고 고양이 녀석까지... 근데 뭐 널 만났으니, 이것만으로도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26

제강호 잡담 3

너무 늦은 거 아닌가? 기념품은 이미 다 나눠주고 없어. 뭐였냐고? 당연히 따끈따끈한 탕유빠바지.

27

제강호 잡담 4

무릉 거리나 대나무 숲에 비하면 제강호는 너무 조용해서 적응이 안 돼. 응? 내가 말 안 했나? 난 조용한 걸 제일 싫어해. 원래 조용한 곳이 제일 시끄러운 법이니까. 마음의 소리가 쉴 새 없이 말을 걸어오거든.

28

제강호 잡담 5

미안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어. 사실 난 여기가 좀 별로야. 하늘은 하늘답고, 물은 물다워야 하는 법인데 여긴 사방이 다 차갑고 단단한 벽이잖아. 꼭 상자에 갇힌 것 같다고. 뭐? 훈련실이 비었어? 아니, 그걸 왜 이제야 말해? 이제 내 차례야!

29

제강호 잡담 6

처음 무술을 배울 때,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을 보면서 맹세했어. 저 수많은 별만큼 많은 상대를 쓰러뜨리겠다고. 어쩌면 제강호가 그 별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겠네. 근데, 내가 여기까지 진짜 '싸우면서' 오게 될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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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증정

자, 이거 받아. 내가 직접 만든... 웃어? 어디 가서 말하면 가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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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수락

우리 사이에 뭘 이런 걸 주고 그래? 어, 잠깐... 넌 지금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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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1

난 주먹을 섞으면서 친구를 사귀는 편이야. 이기든 지든, 끈질기게 싸울 줄 아는 놈이어야 믿을 수 있거든. 너? 음... '믿을 수 있는' 수준은 진작에 넘어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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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2

리더를 따라 무릉으로 오고 난 뒤에야 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디저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 탕유빠바가 맛있다는 걸 알고는 석 달 동안 미친 듯이 먹었지. 덕분에 그다음부터 단 건 쳐다보지도 않게 됐고. 아, 피비린내도 단 거 알아? 그래서 난 무릉에서 피 냄새를 맡는 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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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3

우리 사부들? 셋째 사부는 입은 험해도 따뜻한 사람이야. 사부의 '학형'을 못 익혀서 얼마나 잔소리를 들었던지... 둘째 사부는 무섭게 생겼지만 사실 다정한 사람이야. 내가 입고, 먹고, 쓰는 것까지 다 챙겨줬지. 대사부는... 나랑 제일 안 맞아. 근데 다들 내가 대사부랑 똑같다는 거 있지? 모든 문제를 주먹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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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4

내가 입문할 때, 사부는 나한테 평생 '적수'하고만 엮일 운명이라고 했어. 적수와 싸우고, 적수와 인연을 맺고, 결국 적수가 되어 갈라서게 된다는 거지. 리더, 고양이 녀석, 그리고 사부들까지... 생각해 보면 틀린 말은 아니네. 하지만 넌 달라. 넌 적수가 아니라, 언제나 뒤를 맡길 수 있는 전우지. 앞으로도... 계속 이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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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5

엔드필드에 오고 알았어. 식양언이든, 무릉성이든, 청파채든... 내가 세상 전부라고 여겼던 곳들이 사실은 이렇게나 작은 무대였다는 걸. 난 좁은 울타리 안에서만 맴돌고 있었던 거야. 사부가 말한 대로, 살아 있는 한 계속 산을 넘고 벽을 부숴야 하는 거겠지... 네 뒤를 따른다면, 이 앞길엔 쓰러뜨려야 할 적들이 끝없이 기다리고 있을 거고,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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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1

이 장갑, 제법 그럴싸하지? 한번 껴봐도 돼. 하나도 안 무거워. 내가 대장이 되고 나서 받은 특별 맞춤 장비거든. 그해 생산된 첫 번째 식양으로 만든 거지. 천사들도 참 대단해. 싸움이 시작되면, 이 장갑이 꼭 내 의지를 따라 꿈틀거리면서 내 분노랑 같이 타오르는 것 같거든. 그런 거, 본 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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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2

무술을 닦는 첫걸음은 대나무를 사부로 삼는 것부터 시작해. 성 밖에 널린 그 대나무 말이야. 겨울의 대나무처럼 땅에 뿌리 내리고 꼼짝도 하지 않는 게 말뚝 서기 훈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거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봄이 오면 단단히 단련된 호흡이 몸 안에서 요동치게 돼. 그때부턴 대나무처럼 하늘을 향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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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3

무술을 막 배우기 시작했을 때, 대사부는 대나무를 상대로 삼게 했어. 주먹을 내리칠 때마다 손 마디마디가 피로 물들 정도로 찢어질 듯 아팠지. 하지만 사부는 대나무를 무서워하지 말고, 오히려 대나무가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들라고, 이를 악물고 계속 치라고 그랬어.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더 이상 대나무가 무섭지 않더라고. 그다음은 돌, 쇠, 아겔로스였고...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주먹을 내지를 수 있어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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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4

내 방에 붓글씨 족자가 왜 그렇게 많냐고? 교양 좀 쌓아보려고, 왜 안 돼? ...뭐? 글씨가 예쁘다고? ...그래? 리더가 가르쳐 준 거야. 심신 수양에 좋다나 뭐라나. 순찰 안 나갈 때 가끔 연습해 보긴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난 이런 거 별로 재미없더라. 붓 놀리는 거나 검 휘두르는 거나 별 차이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

50

대화 5

청파채 사람들은 주먹을 쓰는 걸 좋아해. 방어보단 공격이거든. 근데 무릉성 사람들은 검을 더 좋아하더라고. 더 길고, 더 날카롭고, 더 '문명적'이고, 정교하잖아? 그래서 나도 써 봤는데, 리더가 그랬어. 내가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꼭 버드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들어 올려 내리꽂는 것 같다고.

51

이름에 관하여

이름이 특이하다고? 원래는 이렇게 안 불렸어. 무릉성에 온 뒤로 원일은 날 '배신자'라고 불렀고, 고양이 녀석은... '불같은 아줌마'라고 불렀지. 뭐, 이 녀석은 상대하기도 귀찮아. '미브'라는 이름은... 의료실에 가둬져서 한 달 넘게 버티고 있을 때 생긴 거야. 내가 끝까지 한 마디도 안 했거든. 그러다가 어느 날 침대맡에서 책을 보던 리더가 나한테 이름이 뭐냐고 묻더라고. 난 그냥 아무 글자 두 개를 가리켰지. 그랬더니 '좋아, 그럼 앞으로 미브라고 부를게.'라고 하더라. 훗, 뭐 나쁘진 않아.

52

장방이에 관하여

리더가... 방금 갔다고? 하, 난 사실 그런 생각을 해. 이곳이 리더한텐 훨씬 더 잘 어울린다고. 여기라면 충분히 리더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테니까. 자기가 원해서라곤 하지만, 솔직히 무릉은 리더를 담기엔 조금 작은 세상이라고 생각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러니까 잘 부탁해. 조금이라도 리더를 다치게 하면 나뿐만 아니라, 무릉 전체가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53

무릉에 관하여

내가 언제부터 무릉 사람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어. 리더한테 붙잡혀서 치료받던 몇 달 동안, 진흙투성이 황무지에서 미래를 그려 나가던 그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뭔가 묘한 감정이 마음속에 스며들더라고. 난 날 차별하지도 않고 챙겨주는 그 사람들한테 빚지고 싶지 않아서 이것저것 좀 도와주기 시작했지. 그렇게 방흥거리 기공식 날, 건설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는 걸 보고 나서야 누군가 '이 주먹을 다른 사람을 지키는 데에 사용하지 않겠냐'고 했던 게 기억나더라고.

54

청파채 비밀 통로에 관하여

참 우연이지. 거길 너희랑 가게 될 줄이야. 나도 한 십 년만에 가본 것 같거든. 내가 떠난 뒤로 고양이 녀석이 계속 비밀 통로로 날 찾아오길래 그냥 막아버렸지. 걔가 와서도 안 되고, 내가 가서도 안 되니까. 아, 그러고 보니 그 벽화... 고양이 녀석이 내 얼굴에 커다랗게 뭘 그려놨던 것 같은데? 겁도 없이... 또 잡혀 와봐야 정신 차리지?

55

탕탕에 관하여

탕탕... 그 고양이 녀석이랑은 아직 볼일이 좀 남았어. 걔 여기 있지? 너희한테 폐 끼친 건 없고? 뭐, 진짜 있었어? 내가 가서 교육 좀 해줘야겠네, 너희는 신경 쓰지 마. 그래도 그 녀석이 널 많이 따르는데, 너한테 혼나면 더 속상해할 거야. 그럼 그게 더 골치 아프거든.

71

자원 발견 1

저쪽에 뭔가 있어. 아, 미리 말해두는데, 주운 물건은 신고부터 하는 게 좋아.

72

자원 발견 2

귀한 물건이네. 주인이 없으니, 일단은 챙겨두자.

73

미탐색 구역 발견

새로운 구역이네. 순찰할 필요가 있겠어.

74

강한 적 발견

하, 도전해 볼만한 상대네.

75

광물 채집 1

광석 말인데, 좀 부서져도 괜찮아?

76

광물 채집 2

내가 할게. 잠깐이면 충분해.

77

보물 상자 열기

좋은 물건이네. 안 부수길 잘했어.

78

오리렌 획득

예전엔 귀신인 줄 알았는데, 무릉성에 와서 보니까 다들 오리렌이라고 부르더라고.

79

침식 제거

별거 아니네.

80

휴식

아직 쌩생해, 힘도 넘치고. 뭐? 알았어... 그럼 잠깐 쉬고 가자.

91

전술 아이템 사용 1

여기서 쓰러지지 마!

92

전술 아이템 사용 2

일어나야 해, 다시... 싸워야 해!

93

위험 경고

피해야 해!

94

부상

이제 좀 재미있겠네.

95

탈진

내지른 주먹에... 후회는 없으니...

96

팀 격려 1

좀 하잖아?

97

팀 격려 2

괜찮은 협력이었어.

98

격려 응답 1

할 일을 했을 뿐이야.

99

격려 응답 2

다들... 고마워.

111

작전 시작 1

시원하게 한판 붙어보자고!

112

작전 시작 2

본때를 보여줘야겠군.

113

작전 승리 1

리더가 이 소식을 들으면 좋아하겠네.

114

작전 승리 2

깔끔하게 끝났네.

115

작전 승리 3

꽤 하는걸?

116

작전 승리 4

다들... 무슨 일 생기면 나한테 맡겨, 무리하지 말고.

117

작전 실패

아직 움직일 수 있다면 포기하지 마.

121

강력한 일격 1

쓰러져라!

122

강력한 일격 2

짜릿하군!

124

배틀 스킬 1

어딜 도망가!

125

배틀 스킬 2

주먹맛 좀 봐라!

126

배틀 스킬 3

다음은 네 차례다.

141

연계 스킬 준비 완료 1

빨리 끝내자!

142

연계 스킬 준비 완료 2

지금이야!

151

연계 스킬 1

당장 투항해!

152

연계 스킬 2

이건 좀 아플 거다!

161

처형 1

반항하면 가중 처벌이다!

162

처형 2

이제 끝이다!

171

궁극기 1

다 쓸어버리겠어!

172

궁극기 2

전부... 체포한다!

173

궁극기 3

좋게 말할 때 들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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