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오퍼레이터
6캐스터

탕탕

냉기핸드캐논

탕탕은 권총을 사용하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냉기 속성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0027
탕탕
01

최대 레벨 속성

레벨 90
HP
5,495
공격력
321
주 능력치
179.6
민첩
보조 능력치
123.6
02

스킬 파일

일반 공격

정신 똑바로 차려!

일반 공격: 적에게 최대 5단 공격을 하여 냉기 피해를 줍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라면 강력한 일격이 18포인트의 불균형 피해를 줍니다. 낙하 공격: 공중에 떴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낙하하며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냉기 피해를 줍니다. 처형 공격: 주변에 불균형 상태의 적이 있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해당 적을 처형하여 대량의 냉기 피해를 주고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회복합니다.

전투 스킬

우당탕탕 파도!

물속에서 뛰어올라 적에게 근접하여 사격하며 냉기 피해를 주고, 용오름을 생성합니다. 동시에 근처의 모든 와류를 소모하여 추가로 용오름을 생성하고, 생성된 개수에 따라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반환합니다. 용오름: 범위 내의 적에게 냉기 부착 1스택을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냉기 피해를 줍니다. 만약 여러 개의 용오름이 생성됐다면 적에게 추가로 아츠 취약을 부여하지만, 냉기 부착이 중복으로 부여되진 않습니다. 용오름이 주는 피해는 배틀 스킬의 피해로 간주됩니다.

연계 스킬

야, 강물! 도와줘!

적이 냉기 부착을 부여받았거나 아츠 폭발 피해를 받았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물줄기를 방출해 전방의 적을 관통하며 냉기 피해를 주고, 와류 하나를 생성합니다. 필드에는 최대 두 개의 와류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필살기

대당가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탕탕이 안대를 벗어 던지고 눈 속에 깃든 고대의 진을 발동합니다. 범위 내의 적은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냉기 피해를 받습니다. 고대의 진은 나타난 직후부터 서서히 변화를 시작해 변화가 끝날 때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고 범위 내의 적에게 대량의 냉기 피해를 줍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가 고대의 진 내에서 낙하 공격을 사용하면, 변화하던 고대의 진이 그 변화를 중단합니다. 이어서 예정보다 일찍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고, 이때 파도가 주는 냉기 피해가 증가합니다.

03

물류 스킬

스킬 레벨 1

대당가 · β

재배실에 배치 시, 선실에 있는 오퍼레이터의 컨디션 소모 속도 14% 감소

정예화 단계 1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대당가 · γ

재배실에 배치 시, 선실에 있는 오퍼레이터의 컨디션 소모 속도 18% 감소

정예화 단계 3 달성 시 활성화 가능

스킬 레벨 1

강에서 태어난 소녀 · β

재배실에 배치 시, 결정화 식물 재료의 육성 속도 20% 증가

정예화 단계 2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강에서 태어난 소녀 · γ

재배실에 배치 시, 결정화 식물 재료의 육성 속도 30% 증가

정예화 단계 4 달성 시 활성화 가능

04

잠재

1

무한한 재보

연계 스킬 야, 강물! 도와줘!의 피해 배율이 기존의 1.2배로 증가하며, 쿨타임 -2초. 배틀 스킬 우당탕탕 파도!로 와류 한 곳을 소모하여 용오름이 생성될 때마다, 추가로 스킬 게이지 5포인트를 반환합니다.

2

강에서 태어난 소녀

민첩 +20, 냉기 피해 +10%

3

대당가의 기백

배틀 스킬 우당탕탕 파도!의 피해 배율이 기존의 1.1배로 증가하며, 동시에 여러 개의 용오름이 생성될 때 부여하는 아츠 취약 효과가 추가로 +5%.

4

청파 수련법

궁극기 대당가께서 지켜보고 계신다!의 사용에 필요한 궁극기 에너지 -15%.

5

마안의 권능

궁극기 대당가께서 지켜보고 계신다!의 피해 배율이 기존의 1.15배로 증가합니다. 재능 풍랑의 주재자 효과 강화: 궁극기 대당가께서 지켜보고 계신다!로 생성된 용오름의 피해 증가 효과 추가로 +80%.

05오퍼레이터 파일6개 항목
01

기본 파일

[코드네임] 탕탕 [성별] 여 [신분 인증] 청파채 [생일] 11월 29일 [종족] 필라인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 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표준 작전 기술: 우수 전술 계획: 보통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위기 대책팀의 작전 보고서에는... 입양됐다고 적혀 있네. 음... 재해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은 많았으니까... 홍산 과학원이 관리하는 곳 중에서도 그런 사례가 한둘이 아니었지. 인사 부서에 탕탕의 출신 배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봐 달라고 말해 둬야겠다. 혹시 거기서 새로운 단서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02

인사 요약서

탕탕, 청파채의 멤버 겸 두목. 개인적인 이유로 엔드필드 공업에 합류했으며, 현재 엔드필드 청파채 주재 사무소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오퍼레이터 탕탕은, 관리자가 제강호로 초청한 여러 인물들 가운데서도 가장 특색 있는 인물로 꼽힌다. 마치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미안합니다, 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영상 자료를 불러와야겠군요. "탁탁, 탁!" "어이, 이 큰 비행선에 이런 것도 달려 있었어? 대가리가 3개 되는 철로 만든 터스크비스트 같고, 좀 멍청해 보이네..." "탕탕 오퍼레이터, 저는 입사 조사를... 아니, 제 패널을 두드리지 말아 주세요, 저는 엔드필드 공업의 인사 보조..." "검은 가면의 부하였어? 삼두 철면공, 진작 말을 하지 그랬어! 자, 여기 보물들이 있는데, 새 형제자매들 주려고 가져온 거야, 보는 사람마다 하나씩!" 여러 번 탕탕의 죽패도, 광석도, 보석도 필요 없다고 설명한 뒤에도, 탕탕은 여전히 열정적으로 주머니에서 천연 재료로 만든 고리 모양 장식품을 하나 꺼내 보여 주었다. 내 생각에, 대나무로 엮은 화환 같았다. 그녀는 그 화환을 내 패널 중 한 곳에 씌우더니, 다른 두 패널을 또 궁금한 듯 톡톡 두드리기 시작했다. "넌 무릉에 굴러다니는 그 철 깡통들보다 훨씬 똑똑한데, 우리 청파채에 오는 게 어때? 자, 얼른, '대당가'라고 한 번 불러 봐!" 나의 평가는 다른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명랑하고, 털털하며,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세상사에 호기심과 열정이 넘친다... 몇 글자로 그녀를 요약하자면, 나는 '한창 자라는 아이'를 고르겠다. 하지만 내가 청파채에 들어가 그녀와 함께 탈로스 II를 정복하러 다니는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하다... 그것은 결코 끝도 없이 밀려드는 인사 서류 탓만은 아니며, 단지 엔드필드의 규정에는 그다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탕탕의 손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내가 물리성 원인으로 '기계성' 뇌진탕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도, 어떻게 하면 그녀를 슬쩍 피해 다닐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이상한 점은, 그렇게 피해 다니는데도, 늘 어딘가에서 나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03

파일 자료 1

청파채 사건 이후, 우리는 한동안 혼란과 슬픔, 분노 속에 있는 오퍼레이터를 맞이하게 되리라 예상했고, 그 상처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여러 가지 심리 개입 방안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 그러나 탕탕이 프로토콜 전송을 통해 제강호에 도착했을 때, 그녀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져 있었고, 그 어느 곳에서도 슬픈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펠리카 감독관은 우리에게 이렇게 상기시켰다. 복잡한 거주지 한가운데에서, 흐트러진 민심을 자기 힘으로 다시 모아 세운 사람이니만큼, 탕탕은 분명 중책을 떠맡을 만한 강한 마음을 지닌 존재일 거라고. 그리고 탕탕은 실제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영리했다. 사태를 읽어내는 눈치와 예민함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청파채 후속 재건 업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도, 그녀는 줄곧 청파채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거칠어 보이는 성격과는 달리 노인과 아이, 병약자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챙기며, 바쁜 업무 속에서 누구도 잊히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보장했다. 이 점은 우리에게도 무척이나 소중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지닌 곳에서 일할 때, 그처럼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태 환경을 꿰뚫고 있는 안내자가 곁에 있다는 것은, 우리의 각종 건설 업무에서 소통 비용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이다. 탕탕은 제강호의 생활에도 놀랄 만큼 빠르게 적응했다. 가끔 우리는 그녀가 진천우, 관리자, 혹은 펠리카 감독관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눈은 반짝이고 꼬리는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다. 또한 그녀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들에게 청파채 느낌이 물씬 나는 별명을 하나씩 붙여 주었다. 그 밖에도, 제강호의 모든 것이 그녀에겐 새로웠다. 특히 식당에 있는 자판기에 더더욱 관심을 보였다. 제강호에 온 첫날, 그녀는 그 기계 주변을 몇 바퀴나 맴돌았다. 한 오퍼레이터가 먼저 다가가, 동전 투입구에 돈을 어떻게 넣고 어떤 색 버튼을 눌러야 음료수가 굴러 나오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탕탕은 그저 말없이 듣기만 했는데, 과연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식사 시간, 자판기는 경보를 울리기 시작했고, 결국 자이히 오퍼레이터가 동전 투입구에서 끼어 있던 '탕탕의 죽패'를 꺼냈다. 우리는 몇 개월간의 관찰 끝에 결론을 내렸다. 탕탕은 우리에게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제강호에 온 덕분에 이곳이 훨씬 더 생기 넘치는 장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그녀와 친한 오퍼레이터들에게 꺼내 보았을 때, 진천우는 웃으며 말했다. 탕탕은 물가에서 자랐지만, 사실은 꺼지지 않는 한 줌 불꽃에 더 가깝다고. 잠깐의 비바람으로는 그 불씨를 꺼뜨릴 수 없고, 꺼진 듯 보여도 금세 다시 타오른다고. 어느 날 오후, 우리는 탕탕이 누군가와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툭 털어놓듯 이렇게 말했다. "이몸 머릿속에는 이것저것 많이 못 담아. 맨날 풀리지도 않는 일만 붙들고 있으면, 사람은 바보가 된다니까!"

04

파일 자료 2

[임상 진단 분석] 조영 검사 결과, 해당 오퍼레이터의 체내 장기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그림자를 발견했다. 순환계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었고, 광석병 감염 징후가 있어 현 단계에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확진할 수 있다. 담당 의사 코멘트: 탕탕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그녀는 10년 전 청파채와 무릉성 천사들 사이에서 벌어진 한 차례 충돌 중 광석병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탕탕은 지난 10년 동안 특별한 치료를 받은 적은 없고, 그저 청파채 주민들이 간간이 민간요법을 써 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혈액 내 오리지늄 결정 밀도는 모두 상당히 잘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에 대해 묻자, 탕탕은 이렇게 답했다. "다들 내가 강에서 태어난 소녀라 그러거든. 물이 병을 다 씻어 가 준대." 정말로 물이 광석병을 치유할 수 있을까? 답은 너무도 분명하다... 불가능 하니까. [한 천사의 약물 신청서] 약품 일반명: 광석병 억제제 신청 수량: 장기 공급 환자 감염 부위: 안부 신청 사유: 청파채 지원 음성 기록: "사실 전 약을 들고 직접 찾아가는 게 좀 두렵습니다... 첫날엔 그 사람이 약을 그대로 집어던지면서 '무릉 놈들이 베푸는 건 안 받아!'라고 고함을 치고, 머리로 우리를 들이받으려 했거든요... 다행히 순찰대원들이 옆에 있어서 우리가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죽을까 봐 무서웠던 건 아니고, 그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느꼈을 뿐이에요. "그 소녀의 광석병은 금세 악화될 겁니다. 우리도 알고, 그 사람들도 분명 알고 있겠죠. 그 애가 감염된 건 우리 때문이니, 우린 그녀를 치료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늘은 새까맣게 내려앉아 있었고, 폭우가 허공을 찢어 놓았죠. 우리는 광풍 속을 헤치며 걸었고, 산비탈 뒤에서 무기를 든 채 달려 나오는 청파채 주민들의 그림자는 마치 악귀 같았어요..." "모두가 너무 겁에 질려 있어서, 사람들 틈에 그렇게 작은 아이가 끼어 있다는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빗물이 피를 씻어 내려 보였지만... 아니, 아닙니다, 어쩌면 그 피는 처음부터 사라진 적이 없는 걸지도 모르죠. 눈을 감기만 하면, 그 소녀의 다친 눈과, 그 사람... 그 우두머리의 눈이 떠오릅니다. 자기도 그저 살아남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던 그 눈빛이요... 전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두 번째에는, 저희가 주사제를 청파채 주변, 청파채 주민들이 반드시 지나다닐 만한 곳에 두고 왔습니다." "그건 원수들이 던져 준 시혜가 아닙니다...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났거나, 짐승이 물어다 준 것일 수도 있죠. 그렇게 생각하면, 그 사람들도 조금은 받아들이기 쉬울 테니까요." "이틀을 기다렸더니, 주사제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또 이틀을 더 지켜봤더니, 그 소녀가 물가에서 뛰노는 게 보였습니다. 강물을 따라 큰 귀 토끼를 쫓아 한참이나 달려가더군요.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그 이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죗값을 다 치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그날 하루만큼은, 오랜만에 편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05

파일 자료 3

청파채에서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꼬마 아씨'라고 불렀다. 원임에게는 아이가 딱 하나뿐이었는데, 나중에 물가에서 또 한 아이를 주워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째는 그대로 '일'이라 부르고, 둘째는 자연스럽게 '꼬마 아씨'로 부르게 되었다. 청파채 사람들의 생각은 언제나 그만큼 단순했다. 누구도 꼬마 아씨가 어디서 온 아이인지 알지 못했다. 원일은 그녀가 자신이 대나무 바구니에서 주워 온 '고양이 녀석'이라고 말했고, 원임은 그녀가 선조의 샘이 보내 준 보물, 강에서 태어난 소녀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부하가 그 말을 듣더니, 꼬마 아씨가 강에서 태어났다면 강물의 주인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탕탕은 그 말을 듣자 눈을 반짝이며 대나무 의자에 폴짝 올라가 가슴을 쭉 쭉 폈다. "맞아! 물은 내 거, 청파채도 내 거! 맛있는 것도, 재밌는 것도 전부 다 내 거야!" 원임은 그녀의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껄껄 웃었고, 모닥불을 둘러앉은 사람들도 모두 따라 웃었다. 그 모습에 탕탕도 덩달아 웃었다. 사람들은 곧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고, 그 뒤로는 아무도 다시 이 일을 꺼내지 않았다. 탕탕이 조금 더 자라서 어느 날, 청파채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를 듣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강물에서 필라인이 태어날 리는 없는데, 그럼 자기 친부모는 어디에 있는 걸까? 탕탕은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며칠 동안이나 마을의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훑어보았다. 이 사람은 너무 우람하고, 저 사람은 키가 너무 작고, 누구도 자기만큼 예쁜 귀와 꼬리를 가진 이는 없었다. 탕탕은 그 일로 한동안 많이 고민했다. 그러다 원임이 철솥 린수 조림을 먹으러 오라고 불렀다. 탕탕은 원일의 그릇을 한번 보고, 자기 그릇을 또 한 번 보았다. 린수 머리, 린수 눈알, 가장 연한 린수 뱃살은 전부 자기 그릇에 들어 있었다. 그녀는 린수 뱃살을 집어 원임 입에 쏙 넣어 주면서, 청파채 주민들이 수다 떨 때마다 말하는 '엄마의 손맛' 같은 건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아빠가 해 주는 밥은 이미 충분히 맛있으니까. 인력 자원 사무부 오퍼레이터들이 여러 경로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탕탕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아직 젖도 떼지 못한 영아기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신생아의 생리적 상태를 고려하면, 그녀가 강물을 따라 멀리 떠내려 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그녀가 버려진 위치는 청파채 인근으로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의료 부서 오퍼레이터들이 그녀의 눈에 대한 정밀 검사와 평가를 시행한 결과, 눈동자 속에 나타나는 도형이 그녀의 오리지늄 아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도형은 매우 높은 규칙성을 띠고 있어, 광석병 감염 이후 우연히 형성된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그 가문에 얽힌 유전 병력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우리는 청파채에 남아 있는 모든 인적 기록을 뒤졌음에도, 그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례를 단 한 건도 찾지 못했다. 당사자인 그녀의 설명은 이렇다. "그냥 물 위를 보고 연습하고, 또 연습했더니 이 무늬가 나타났어." 그럴 리가 없다. 우리는 홍산 과학원 측에 협조를 요청했고, 그들은 주민 기록을 확인했지만 역시 탕탕과 연관된 친족을 확정할 수 없었다. 다만 염국 역사를 연구하는 한 천사가 단서를 찾았다. 그녀는 테라에 전해 내려오는 염국 관련 자료에서, 탕탕의 눈에 나타나는 도형과 높은 연관성을 지닌 기록을 찾아냈다. 문헌에 따르면, 그 도형은 천지의 변화를 상징하며, 고대의 지식이 이어져 내려온 자취라고 한다. 그러나 탕탕이 그런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분명히 없었다. 이 사실은 무릉의 천사들도 크게 놀라게 했다. 그들은 바로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 안에, 이처럼 특이한 오리지늄 아츠 사용자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앞서 말한 내용을 종합하면, 탕탕이 청파채에 버려지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우리가 처음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할지도 모른다. ...... 우리가 조사 결과를 탕탕에게 알려 주었을 때, 그녀는 그저 머리를 긁적이며, 자기의 내력이 그다지 중요하진 않다고 말했다. 어차피 지금은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물론 이 세상 어딘가에 자기와 같은 피를 나눈 사람이 또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정말 작은 셸비스트의 발톱만큼 궁금하다고 했다. 탕탕은 자신을 감싸고 있던 그때의 작은 포대기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그 천 조각을 우리에게 건네줄 때, 그녀는 눈에 띌 정도로 잠시 망설였다가, 언제나처럼 털털한 기색을 되찾고는 이렇게 말했다. "다 조사하고 나면, 까먹지 말고 다시 돌려줘야 해!"

06

파일 자료 4

[오래된 영상 기록] 06:23:45:10 "'카메라'... 그러니까 눈앞에 보이는 걸 그대로 찍어 두는 물건이라고? 귀엽네, 막 움직이기도 하고, 생긴 건 아기 루포 같고!" "무릉 사람들이 만든 물건이에요. 지난번에 걔네랑 한판 붙을 때 가져온 거고요. 여기 이 단추를 누르면 켜져요... 대당가, 하나 찍어 보실래요?" "좋아 좋아! 야, 왜 내 다리를 이렇게 짧게 찍었어? 키 작아 보이잖아!" "원래 작... 아이고, 때리지 마세요, 제 키가 작다고요, 제 키가요!" "너랑은 안 놀아. 이몸은 불같은 아줌마를 두들겨 패고, 이 '아기 루포'로 뻗어 누운 꼴을 찍어 둘 거야!" 07:10:30:15 "망할 불같은 아줌마, 또 그 장 씨 때문에 싸우러 갔네... 지난번에 수화자들한테 머리통 다 깨져 놓고도 정신을 못 차린다니까..." "얌전히 청파채에나 붙어 있지, 무슨 오지랖이람... 잘 마시고, 맛난 린수나 먹으면서..." "아기 루포, 가만히 있어! 저기 보면... 무릉 경계에서 검 연습하는 어리버리해 보이는 여자애 있잖아, 우리 따라가서 한 번 구경해 보자." "히히, 저 애가 든 검 꽤 괜찮아 보이네. 요즘 이 근처에 수화자가 잔뜩 늘어나서 꽤 위험하다구. 그 녀석들한테 뺏길 바엔 차라리 이 위대한 대당가 손에 들어오는 게 낫지!" 08:36:05:55 "이 수화자들, 전부 네가 처치한 거야?" "응! 이런 아겔로스들은 내 상대가 안 되거든. 그래도 도와주러 와 줘서 고마워. 너 총 잘 쏘더라. 난 진천우야, 잘 부탁해." "난 탕탕... 청파채의 대당가! 내 이름 들어 본 적 있어?" "들어 봤지, 청파채라면, 무릉성에서 맨날 말썽만 일으킨다는 그... 잠깐만, 너 설마 강도질하려 온 거야?" "그건 네가 무릉 사람이냐 아니냐에 달렸지! 이몸은 떳떳하거든. 무릉이랑만 안 맞을 뿐이야!" "나는... 아니, 아니야. 이제는 아니야..." "왜? 불같은 아줌마한테 쫓겨났어? 괜찮아, 무릉 사람 안 하는 게 더 낫지... 어이, 왜 울어! 내 옷에 콧물 문대지 마!" 11:42:13:07 "보물도 못 챙기고, 옷까지 한 벌 날렸네. 이번엔 진짜... 앗?!" "고양이 녀석, 왜 무릉에서 어슬렁거려? 요즘은 오지 말랬잖아?" "뭔 상관이야! 불같은 아줌마! 이몸 빨리 놔!" 탕탕과 진천우는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 안의 영상을 확인하며 서로를 바라봤다. 다음 순간, 탕탕은 순식간에 기계를 번쩍 들어 쥐고 그대로 내달렸다... "검은 가면! 백면서생! 빨리빨리, 빨리 와서 봐! 여기 꼬마 청룡이 우는 거 찍은 영상 있어, 완전 웃긴다니까!" "탕탕!!! 거기 서!!!" 얼굴이 벌게진 진천우와 탕탕은 중앙 홀을 다섯, 여섯 바퀴나 빙빙 돌았고, 결국 보다 못한, 미브가 두 사람을 한 손에 하나씩 번쩍 들어 올렸다. "탕탕, 무릉에서도 잡으러 다니게 하더니, 제강호까지 와서도 또 이러냐... 진천우, 넌 왜 같이 말썽을 부리는 거야?" "여긴 내 친구, 검은 가면의 구역이거든. 불같은 아줌마가 날뛰어도 되는 곳이 아니라고! 이몸 얼른 놔!" 탕탕과 미브가 티격태격하는 사이, 진천우는 재빠르게 미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탕탕 손에 들려 있던 카메라를 낚아챘다. 그리고 주저 없이 '흑역사' 영상의 삭제 버튼을 눌렀다. 이어서, 그녀는 살짝 혀를 내밀고는, 아까까지 말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 쪽으로 렌즈를 돌렸다. 카메라의 렌즈는 눈앞의 장면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미브에게 목덜미를 잡힌 채 매달린 탕탕의 모습은,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광경과 중첩되었다... 수없이 반복된 쫓고 쫓기는 장난 속에서, 사실 미브의 손은 단 한 번도 탕탕의 급소를 제대로 틀어쥔 적이 없었다. 그래서 탕탕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몸을 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탕탕은 왜 매번 그렇게 잘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반대로, 그 사실을 눈치챈 진천우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전리품을 손에 넣었다... 바로, 대당가 탕탕이 귀를 축 늘어뜨리고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마음껏 반복 재생해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영상 한 편이었다.

06음성 기록81개 항목
01

작전 준비 1

검은 가면, 어디 가려고? 나도 갈래!

02

작전 준비 2

드디어 나가는 거야? 심심해서 죽을 뻔했잖아.

03

팀 가입 1

대당가 나가신다! 너랑 너, 그리고 너! 잘 들어, 이제 지휘는 내가 한다!

04

팀 가입 2

네 일이라면 당연히 도와줄게.

05

무기 변경

이 총, 맘에 드는데? 더 잘 쏠 수 있겠어.

06

장비 변경

이걸 다 주는 거야? 에이, 좋은 건 같이 써야지! 이건 너 가져, 이건 내가 가질게!

07

재능 배열 활성화

좋아, 더 강해졌어! 불같은 아줌마랑 한판 붙어볼까!

08

작전 기록 관찰

왼쪽으로 한방, 오른쪽으로 한방 더! 이야, 이 녀석들 좀 하는데? 나중에 내 부하로 삼아야겠어!

09

정예화 돌파 1

뭐야, 나 칭찬해 주려고 부른 거였어? 그럼 맘껏 해봐, 그런 말은 아무리 들어도 안 질리거든!

10

정예화 돌파 2

또 칭찬해 주려고? 딱 보면 알지, 넌 날 엄청나게 좋아하잖아!

11

정예화 돌파 3

죽을 고비도 같이 넘긴 사이에 너무 예의 차릴 필요 없어. 내 말만 잘 들으면 내가 떡고물 먹을 때 넌 떡이라도 먹을 수 있을 테니까. 음, 뭔가 이상한데? 뭐 어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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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화 돌파 4

또야? 눈 하나로 그 많은 서류를 다 보라고? 지난번 건설 계획은 네가 그냥 알아서... 뭐? 아니, 게으름 피우겠다는 게 아니라... 전술적 후퇴라고나 할까? 좀 더 준비되면 다시 하겠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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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 첫인사

청파채의 대당가, 탕탕! 약속대로 등장! 이제부터 엔드필드는 나한테 맡겨, 내가 탈로스 II에서 가장 대단한 곳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뭐? 계획서를 내야 한다고? 에이, 뭘 그런 걸 따지고 그래! 그냥 우리 둘이 의논해서 밀어붙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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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대기 1

이몸이 이런 걸 놓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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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대기 2

검은 가면, 기다리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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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배치

알았어, 알았다고... 이거 먼저 누르고, 다음에는 저거, 문제 있으면 검은 가면한테 연락하기,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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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1

검은 가면,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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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

재밌는 거 할 땐, 나도 꼭 불러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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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1

네 부하들, 다들 꽤 하던데? 그래도 아직 날 이긴 녀석은 없지만! 아, 상대하기 껄끄러운 녀석은 있어... 흰 가운을 입은 의료 오퍼레이터들 말이야! 광석병인가 뭔가를 치료해 준다면서 내 엉덩이를 바늘로 찌르려는 거야! 으악, 또 온다! 검은 가면, 빨리 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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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2

제강호에는 대단한 사람이 진짜 많은 것 같아. 딱 몇 명만 데려가면 좋을 텐데... 헤헤, 검은 가면! 백면서생이랑 꼬마 청룡만 나한테 주면 안 돼? 나 욕심 안 부릴게! 응? 안 된다고? 그럼... 그 말도 많고 머리도 세 개나 달린 철면공도 괜찮아! 뭐라고? 에이, 걔가 날 왜 무서워 해. 우리 엄청 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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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3

난 답답할 땐 물가로 가서 크게 소리를 질러. 그럼 뭔가 싹 풀리는 것 같거든! 너처럼 항상 바쁘고, 일에 치여 사는 사람한테도 그런 장소가 필요할 거야. 음, 저쪽은 어때? 아니면... 저기 창문 있는 곳? 에이, 소리 좀 지른다고 누가 잡아가기라도 한대? 그렇게 참다가 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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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4

제강호에서는 진짜 많은 별을 볼 수 있어. 선조의 샘 옆에서 잠들 때도 항상 수많은 별이 물 위를 수놓곤 했거든. 함선도 배처럼 올라탈 수 있고, 은하도 강처럼 흐르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제강호랑 청파채는 되게 비슷한 것 같아! 둘 다 좋은 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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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5

여기 배상 신청서... 이, 이건 내 잘못 아니거든! 다 그 초록 머리 순찰대원 때문이라니까? 지갑을 돌려주고 싶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왜 계속 뒤를 졸졸 따라와선... 나야 당연히 잡으러 오는 줄 알았지! 크흠, 그래서 상자 몇 개를 망가뜨리게 된 거야. 찔리는 거 없어! 그냥... 무릉에서 순찰대원을 피하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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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6

관리자, 관리자! 나, 꼬마 청룡이랑 내기했다? 하루 동안 검은 가면이라는 말을 안 쓰면 꼬마 청룡이 맛있는 걸 사주기로 했어! 헤헤, 이건 내가 이길 수밖에 없지. 우리가 돈 싹 다 털어버리자! ...음? 나 말한 적 없는데? 네가 잘못 들었겠지! 방금 건 무효야,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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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증정

쉿! 물어보지 말고 그냥 넣어 둬. 잘한 게 있으면 상을 받는다, 이게 내 규칙이야. 크흠, 너... 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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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수락

뭐 이런 걸 다... 더 없어? 좀 더 줘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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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1

무릉의 미식이라면 내가 잘 알지. 다들 아는 뻔한 음식 말고, 내가 하나 추천해 줄게! 그건 바로... 무릉성의 감옥 식단이야! 반찬도 세 가지나 되고 국도 나오는데, 과일까지 준다? 내가 몰래 확인해 봤는데, 순찰대원 식단이랑 똑같아! 전부 다 좋은 재료라는 거지. 아, 예쁜 장소도 하나 알려 줄게! 지하 비밀 통로를 통해서 무릉으로 기어가다 보면 빛이 살짝 비치는 구간이 있거든? 그 옆에 꽃이 잔뜩 피어 있어서 진짜 예뻐! 뭐... 지금은 거길 아줌마가 막아버렸지만 말이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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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2

사실 항상 궁금했던 게 있어. 내 친부모님이 누군지, 또... 왜 날 강에 띄워 보냈는지. 다들 날 '강에서 태어난 소녀'라고 부르지만, 강이 필라인을 낳을 수는 없잖아... 우리 아빠 말로는 내가 대야를 타고 강을 떠내려왔대. 단단히 싸매진 채로, 리본까지 달고서 말이야. 만약 친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난 이렇게 묻고 싶어. 내가 미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어서 버린 게 맞냐고... 버릴 쓰레기에 리본을 달진 않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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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3

으앗, 부러뜨릴 뻔했네! 잠깐 가만히 좀 있어 봐! 크흠... 요즘 햇볕이 좀 세길래, 대나무 모자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네 머리 크기를 재고 있었지. 왜? 설마 날 못 믿는 거야? 청파채에서 쓰는 대나무 바구니부터 광주리랑 선반까지... 어... 내가 만들었다는 건 아니고... 어쨌든, 청초가 직접 만든 물건이 더 가치 있는 거라고 했단 말이야! 이 대당가가 주는 선물이니까, 잘 받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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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4

나도 알아... 청파채 사람들이 날 대당가라고 부르긴 하지만, 진짜 인정하는 건 우리 오빠라는 걸. 오빠가 책이랑 무기를 받을 때 난 장난감이랑 옷을 받았고, 나랑 무술 연습할 때도 거의 놀아주는 수준이었으니까. 그래서 난 지금도 글을 거의 못 읽어. 다들 좋은 마음으로 그랬던 거니까, 이제 와서 누굴 탓할 순 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달라. 난 진정한 리더가 될 거야! 청파채랑 나 자신 뿐만이 아니라, 날 믿어준 '모두'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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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5

검은 가면, 넌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게 있어. 그건 바로... 서 있는 자세가 너무 꼿꼿하단 거야. 몰래 뒤에서 톡 치기도 어렵고, 어깨를 두드리거나, 머리를 쓰다듬기도 불편해. 그런 걸 왜 해야 하냐고? 이게 바로 내가 부하를 칭찬하는 방법이거든. 앗! 내 머리는 안 돼, 난 대당가잖아. 대당가의 머리는 함부로 만지는 거 아니야.

32

대화 1

수영이랑 노 젓기, 그리고 물수제비까지, 물이랑 관련된 건 뭐든 다 잘해! 청파채 사람들은 내가 선조의 샘이 주신 아이라서 물이랑 친한 거라고 하던데... 사실, 처음에는 눈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수영하면 항상 뒤처지곤 했어. 그게 억울해서 하루도 안 빼먹고 연습하니까, 한쪽 눈으로도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르게 헤엄치게 됐지. 전부 다 이몸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고!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3

대화 2

이건 아빠가 쓰던 총이야. 옷은 청초가 만들어 줬고, 머리카락은 오빠가, 붕대는 수영이 감아줬어! 이게 바로 청파채의 방식이야. 직업 하나를 갖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조금씩 배워서 서로를 돕고 살지. 참! 머리카락을 자르는 건 내가 오빠보다 훨씬 더 잘하는데, 한번 보여줄까? 어디 보자, 너 정도면 딱 총알 두 발로... 어? 검은 가면! 어디 가는 거야!

34

대화 3

겨울에는 잡아 온 린수를 대나무 지지대에 말려서 육포로 만들어. 그래서 한두 달 동안은 청파채가 코를 찌르는 냄새로 가득하지. 어느 정도냐면... 차라리 미브한테 잡혀서 무릉으로 끌려가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야. 근데 다 말린 육포를 채소랑 살짝 볶은 다음, 밥 위에 얹어먹으면... 진짜! 엄청나게! 맛있어! 헤헤... 꼭, 우리 인생 같지 않아?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거지!

35

대화 4

자, 하나 더 줄게. 어제 식당에서 날 도와준 답례야. 근데... 발로 차면 작은 병이 데굴데굴 나오는 그 기계, 진짜 내가 발로 차서 고장 낸 거 아니야... 흥, 근데 너! 죽패를 너무 빨리 모으는 것 같으니까, 규칙을 좀 바꿔야겠어! 이제부터 검은 가면은 오백 개를 모아야 한 번 사용 가능! ...왜? 이건 내가 준 거니까, 당연히 내 말이 법이야!

36

대화 5

내가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건 광석병 때문도, 빛을 가리기 위해서도 아니야. 오히려 이 눈에는 오리지늄 아츠를 쓸 힘이 있지. 근데 예전엔 제대로 다루질 못했거든, 아줌마를 다치게 한 적도 있고... 어쩌면 아직 몸에 그 흉터가 남아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난 그때부터 누굴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안대를 계속 쓰고 다녔어. 근데, 어떤 사람이 이게 훨씬 더 대당가 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츠를 통제할 수 있게 된 다음에도 그냥 계속 쓰고 다니고 있어.

37

청파채에 관하여

사실 백여 년 전, 청파채의 선조들은 끝없는 분쟁에 지쳐 싸움터를 떠나 선조의 샘에 터를 잡았어. 하지만 무릉 사람들이 오면서 또다시 분쟁에 휘말리게 됐지. 마치 어디에 있든, 원한은 피할 수 없다는 것처럼... 그런 건 사람들 마음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걸지도 몰라... 그래도, 내가 여길 잘 관리하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 난 엔드필드에서 너희랑 같이 더 큰 일을 해낼 거야!

38

미브에 관하여

너도 알겠지만, 미브는 원래 우리 청파채 사람이었어. 근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 장 씨를 리더로 섬기겠다는 거야. 진짜 기가 막혀서! 장 씨보다 이몸이 훨씬 더 뛰어난 대당가가 될 거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끝까지 돌아오질 않더라고... 아, 아니거든? 내가 아줌마를 설득하러 무릉성까지 갔다고 누가 그래? 난 혼쭐을 내주러 간 거야!

39

장방이에 관하여

그 천둥번개 같은 천사 말인데, 간단한 얘기도 일부러 엄청나게 꼬아서 말하는 것 같지 않아? 모든 말이 다 함정 같아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야. 나랑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근데 또 청파채의 발전을 위해서 듣긴 해야 하는데... 검은 가면! 이 계획서 좀 봐줘, 여기 용지 어쩌고가 대체 무슨 소리야?

40

수죽령에 관하여

우리 청파채는 누군가 세상을 떠나면, 물 위에 수죽령을 띄워 보내. 내가 처음 물에 띄운 건... 우리 아빠의 방울이었어. 방울을 선조의 샘에 띄우면 물결이 일며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오빠는 그게 아빠가 말을 거는 거라고 그랬지. 그 이후로 난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을 때면 물가에 가서 묻곤 했어. 근데, 오빠의 일에 관해 물었을 땐... 아무런 소리도 울리지 않았지. 물가에 앉아 대답을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버렸어. 음... 어쩌면 이 일만큼은, 스스로 답을 찾으라는 아빠의 뜻이 아닐까?

41

책 읽기에 관하여

책 읽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전에 꼬마 청룡이 빌려준 책들은 꽤 재밌었어. 홍산 사람이 글을 모르는 어린아이를 위해 쓴 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책이 말하는 게 배운 사람들의 장황한 설명보다 더 쉽게 이해되더라. 우리 형제들도 보고 나서 전부 맞는 말이라고 그랬어. 세상 사람들이 다 이런 책처럼 말할 수 있다면 쓸데없는 문제도, 괜한 오해도 줄어들지 않을까?

42

자원 발견 1

주변에 꽤 괜찮은 물건이 있는데? 한번 가보자!

43

자원 발견 2

저쪽에 보물이 있어! 나 도와줄 사람!

44

미탐색 구역 발견

어, 저긴 안 가봤는데... 한번 들러야겠어!

45

강한 적 발견

이몸 등장! 잠깐만... 생각보다 더 강해 보이는데...

46

광물 채집 1

이 돌 진짜 예쁘다! 빨리 다 가져가자, 얼른!

47

광물 채집 2

헤헤, 돈 좀 되겠는데? 형제들한테 나눠주면 딱 좋겠어!

48

보물 상자 열기

이거... 진짜 아무도 안 가져가? 그, 그럼 내가 가져간다?

49

오리렌 획득

이건 얼마에 팔리려나?

50

침식 제거

좋았어! 안 돌아가도 되겠네!

51

휴식

으아, 힘들어... 그래도 멈출 순 없지! 이몸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거든! 자, 계속 가자!

52

전술 아이템 사용 1

이몸이 지켜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53

전술 아이템 사용 2

이제 좀 살겠네!

54

위험 경고

뭐해? 빨리 피해!

55

부상

너, 너무 졸려... 그래도... 버텨야 해...

56

탈진

오늘은... 내가 봐준다...

57

팀 격려 1

역시 내 부하야!

58

팀 격려 2

이야! 역시 우리 패거리야!

59

격려 응답 1

흠흠!

60

격려 응답 2

다음엔 더 크게 한탕 어때?

61

작전 시작 1

지금 눈치 없이 덤비는 거야?

62

작전 시작 2

자, 어디 겁 좀 줘 볼까?

63

작전 승리 1

끝내주는 싸움이었어!

64

작전 승리 2

헤헤, 이게 다 내 지휘 덕분이지!

65

작전 승리 3

맞아 맞아!

66

작전 승리 4

다들 진짜 잘했어! 일단 숨 좀 돌리고, 다음에는 좀 더 빈틈없이 가보자고!

67

작전 실패

부하들이 힘들어하는 걸 그냥 두고 볼 순 없지, 이 원수는 내가 꼭 갚아줄게!

68

강력한 일격 1

빵야!

69

강력한 일격 2

펑!

70

배틀 스킬 1

목표는 너야!

71

배틀 스킬 2

물결을 타고!

72

배틀 스킬 3

누가 더 빠를까?

73

연계 스킬 준비 완료 1

나 안 부르고 뭐 해!

74

연계 스킬 준비 완료 2

이몸이 나설 차례인가!

75

연계 스킬 1

허점이 너무 많잖아!

76

연계 스킬 2

미끄러지지 말라고!

77

처형 1

잡았다!

78

처형 2

시원하지?

79

궁극기 1

찾았지롱!

80

궁극기 2

받아랏... 일시 정지!

81

궁극기 3

물결을 따라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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