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오퍼레이터
6스트라이커

이본

냉기핸드캐논

이본은 권총을 사용하는 캐스터 오퍼레이터로, 냉기 속성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0017
이본
01

최대 레벨 속성

레벨 90
HP
5,495
공격력
321
주 능력치
176.7
지능
보조 능력치
128.2
민첩
02

스킬 파일

일반 공격

점프 트리거

일반 공격: 적에게 최대 5단 공격을 하여 냉기 피해를 줍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라면 강력한 일격이 17포인트의 불균형 피해를 줍니다. 낙하 공격: 공중에 떴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낙하하며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냉기 피해를 줍니다. 처형 공격: 주변에 불균형 상태의 적이 있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해당 적을 처형하여 대량의 냉기 피해를 주고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회복합니다.

전투 스킬

얼음 폭탄 · β형

전방을 향해 냉각탄을 발사합니다. 냉각탄은 적에게 명중된 다음 폭발하며 냉기 피해를 줍니다. 냉기 부착 혹은 자연 부착 상태의 적에게 명중했을 때, 목표가 보유한 모든 아츠 부착을 소모하고, 대상에게 강제로 동결을 부여하며 소모한 스택 수치에 따라 냉기 피해를 줍니다. 배틀 스킬로 적에게 동결 상태를 부여한 후, 소모한 스택 수치에 따라 추가로 궁극기 에너지를 획득하며 여러 목표를 명중했을 경우 1회만 획득합니다.

연계 스킬

꽁꽁이 · υ37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가 동결 상태의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사용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시 목표의 곁에 꽁꽁이를 배치하고 끊임없이 충격파를 발사합니다. 주변의 적에게 냉기 피해를 주고, 지속적으로 모든 적을 중심으로 끌어당깁니다. 지속 시간이 끝나면, 꽁꽁이가 자폭하여 주위의 적에게 강제로 동결 상태를 부여하고 냉기 피해를 줍니다. 연계 스킬이 적을 명중한 후, 추가로 궁극기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여러 목표를 명중하더라도 1회만 획득합니다.

필살기

아이스 슈터

삐삐를 배치하여 지원을 요청하고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로 전환합니다. 일정 시간 동안, 이본의 일반 공격이 강화되며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자신의 치명타 확률이 증가합니다. 스택 수치가 최대로 쌓였을 경우, 자신의 치명타 피해가 증가합니다.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의 마지막 공격은 강력한 일격으로 바뀌어 대량의 냉기 피해를 줍니다. 적이 동결 상태라면, 추가로 냉기 피해를 1회 준 후, 동결 상태를 소모합니다.

03

물류 스킬

스킬 레벨 1

버섯 색소 추출 · β

재배실에 배치 시, 버섯 재료의 육성 속도 20% 증가

정예화 단계 1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버섯 색소 추출 · γ

재배실에 배치 시, 버섯 재료의 육성 속도 30% 증가

정예화 단계 3 달성 시 활성화 가능

스킬 레벨 1

패션 피플 · β

재배실에 배치 시, 선실에 있는 오퍼레이터의 컨디션 소모 속도 14% 감소

정예화 단계 2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패션 피플 · γ

재배실에 배치 시, 선실에 있는 오퍼레이터의 컨디션 소모 속도 18% 감소

정예화 단계 4 달성 시 활성화 가능

04

잠재

1

급속 냉동 도우미

연계 스킬 꽁꽁이 · υ37의 적용 범위 +20%, 추가로 에너지를 2회 더 방출하고, 피해를 준 후 추가로 15포인트의 궁극기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2

완벽한 창조물

지능 +20, 치명타 확률 +7%

3

똑딱 충전

재능 빙점 효과 강화: 냉기 부착 상태의 적에게 주는 추가 치명타 피해 +10%, 동결 상태의 적에게도 동일하게 효과가 두 배로 적용됩니다.

4

거스르는 마음

배틀 스킬 얼음 폭탄 · β형의 폭발이 단일 목표에 명중했을 때, 스킬 게이지 10포인트를 반환합니다.

5

기교 전문가

궁극기 아이스 슈터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력 +10%, 치명타 피해 +30%

05오퍼레이터 파일6개 항목
01

기본 파일

[코드네임] 이본 [성별] 여 [신분 인증] 엔드필드 공업 [생일] 5월 9일 [종족] 와이번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표준 작전 기술: 보통 전술 계획: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02

인사 요약서

오퍼레이터 이본, 연맹 공단의 크로가 안드레에게 추천했으며, '특수 인재 영입' 경로를 통해 엔드필드 공업의 특수 기술부에 채용되었다. 현재는 초자연, 침식 및 관련 장치인 '전체 주파수 초자연 제어 자율 기계'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뛰어난 과학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그녀의 독립적인 연구를 위한 자원도 추가로 배정되었다. 배경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본을 상당히 '반항적인' 공학자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그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는다. 절대 그녀가 내게 붙여준 레이저 스티커 때문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 이런 평가가 생긴 건, 대부분의 사람이 그녀의 사고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협력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오랜 연구 속에서 형성된 자신만의 스타일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의로 규범을 어기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고방식과 표현에 가해지는 간섭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에 가깝다. 이처럼 환경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 성향은 흔히 반항적으로 비치기 쉽다. 하지만 이본의 화려한 옷차림, 자유분방한 낙서, 극도로 복잡하면서도 실용적인 기계 디자인은 모두 그녀가 자기 자신을 관철하는 방식이다. 주변이 규정과 제약으로 가득할 때, 자신을 지켜내려는 사람은 누구든 이질적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다행히도, 엔드필드는 딱딱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이 세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그녀를 '반항적'이라 말할 때, 모두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한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03

파일 자료 1

[분실물 목록] 레이저 젤리 손가방 1개 - 바깥쪽엔 활짝 웃는 낙서가 그려져 있고, 안쪽엔 향이 나는 구슬이 들어 있음. 매니큐어 병 1개 - 초자연 에너지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환경 감지형 특수 코팅제가 들어 있음. 어린이용 장난감 - 너트, 기어, 베어링 등 금속 부품으로 조립된 장난감. 어딘가 익숙한 육각형 구조이며, 색상이 굉장히 화려함. 기념 레이저 카드 1세트 - 제1회 탈로스 II '요새 방어' 수상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보상으로 보임. 뒷면엔 와이번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음. 미니 초자연 수치 측정 장치 1개 - 겉모습은 목걸이처럼 생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공식이 입력되어 있어 시중 유사 제품보다 감도가 뛰어남. 매콤한 메밀꽃맛 알갱이 퍼프 반 상자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맛이 상당히 독특함. (오늘 아침 펠리카 감독관의 책상 위에도 반 상자가 더 있던 걸 봤음.) '믿음직한 공학자' 드라이버 1세트 - 벚꽃색 맞춤형 제품. 사용자가 잘 관리해서 녹슨 흔적이 전혀 없음. - 오늘 발매된 최신호. 탈로스 II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소개함. (2주 전쯤 이본이 표지에 나온 옷을 입었던 것 같은... 늘 유행을 앞서가는 것 같단 말이지. 설마 이본이 소문 속 '그림자 디자이너'?) 메모: 이본, 프로토타입의 실험이 중요한 건 알지만, 그래도 빨리 분실물을 찾아가 주길 바람!

04

파일 자료 2

[화재 사고 조사 보고서] 사건 개요: 어젯밤, 근교와 중심구 경계 지역 가장자리에 위치한 저택 2층의 서재에서 화재 발생. 다수의 가구와 레트로 드레스가 불에 탔으나, 불길은 해당 방 안에서 진압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책은 전혀 손상되지 않음. 1. 현장 조사 서재 창문은 내부에서 잠겨 있었고, 문 잠금장치에도 파손 흔적은 없었음. 총 두 세트의 지문을 채취함. 정원 쪽에는 정기적으로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의 발자국만 발견됨. 발화 지점은 조각 무늬가 새겨진 옷장. 2. CCTV 확인 저녁 8시경, 저택 주인의 딸과 저택 주인이 응접실에서 대화를 나눔. 9시경 두 사람은 응접실에서 나와 서재로 향함. 3. 증인 진술 집주인: 미안합니다. 일부러 걸음하시게 해서... 별일 아니에요. 도서관도 몇 세기마다 한 번씩 불타는 법이니까요. 집주인의 아내: 남편은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그 방을 꾸몄어요. 아이가 고전 문화를 이어받고... 이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길 바랐죠. 저는 아이가 문화 부흥 연구회 같은 걸 만들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유감이에요. 집주인의 딸: 에이... 사실 아주 정밀하게 조절했는데, 별 손해도 없잖아? 이걸 꼭 조사해야 해? 가정교사: 사실 저는 이제 아가씨를 가르치고 있지 않아요. 발레나 예절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피아노만 치려고 하거든요. 아가씨가 뭔가 하기 싫을 땐, 백 마리 버든비스트가 뒤에서 밀어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라... 지금은 오히려 제가 '뉴 탈로스풍' 음악의 작곡법이랑 전자 설비 수리법을 배우고 있어요. 아가씨한테 공학자로서의 재능이 있는 거 같아요. 4. 처리 방법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개인적 소각 행위로 판단. 집주인에게 화재 교육 및 벌금을 부과함. 관련 부서로 이관하지 않음. 5. 집주인 진술 보충 "그래, 네가 이미 너의 길을 정했다면, 저것들을 다 태워버리자." 제가 그렇게 말했더니, 딸애는 제 표정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제가 진심임을 깨달았는지 환호성을 지르며 '성대한 불꽃놀이'라도 하자더군요. 그 뭐더라... 드론, 맞아요, 불도 뿜고 얼음도 내뿜는 그 물건을 꺼내 왔어요. 저는 딸과 함께 서재가 타오르는 걸 함께 지켜봤죠. 문틈 사이로 밝은 주황빛 불길이 새어 나왔고, 불길은 나무 책장 사이로 번지며 연기 속에서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소리를 냈어요. 사실 속으로는 좀 아쉬웠죠. 그 방의 책들이 귀한 수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으느라 적잖은 돈이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쩔 수 없었죠. 오랜 세월 억지로 그 아이에게 강요해 온 내 집착에 대한 대가라면,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줘야 했으니까요. 그때 '윙...'하면서 그 조그만 기계들이 책을 들고 가지고 오더군요. 딸애가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서로 '감상'하는 취향이 다를 뿐인데, 꼭 전부 태워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면서요. 자긴 새로운 탈로스 II의 물결의 문학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이야기들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라고요. 심지어 거기 있던 것들은 이미 전부 외워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뭐라고 했더라... 미안합니다. 뭔가 불에 타는 냄새밖에 기억이 안 나서요. 아, 맞다!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 방을 작업실로 바꾸자. 그리고 시간 나면 나도 드론 하나 만들어주겠니? 시가에 불을 붙여주는 그런 걸로."

05

파일 자료 3

"꼬마 공학자가 네 번째로 방문한 행성에는 상인들이 살았어요. 그들은 별들에 번호를 매기고, 그 번호를 금고에 넣어 두었죠..." "꼬마 공학자가 여섯 번째로 방문한 행성에는 학자들이 아주 많았어요... 꼬마 공학자는 그들의 두꺼운 안경을 보자마자 곧장 달아나 버렸답니다." "꼬마 공학자는 거대한 공업 베헤모스에게 작별을 고했어요. 협곡을 향해 소리쳤죠. '나랑 친구 할래? 나 너무 외로워!' 하지만 돌아온 건 메아리뿐이었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꼬마 공학자는 모래밭 위에 쓰러졌어요... 음, 그때! 그는 모래 위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친구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반짝이는 날개를 펼쳐 별들을 향해 날아갔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 고... 내 고향 쪽 작가가 쓴 걸 거야. 역사책만 아니면, 테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다 재밌다니까! 자, 꼬마 장난꾸러기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이본 언니..." "어라, 얼굴을 왜 그렇게 찌푸리고 있어?" "꼬마 공학자가 불쌍해요... 집도 없고, 친구도 못 사귀고... 너무 외로웠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날아올라 간 건... 혹시... 혹시 아겔로스한테 잡아먹혀서 그런 거 아니에요?! 어른들은 맨날 그런 거짓말하잖아요..." 이본은 눈을 깜박이고는 주머니에서 금속 부품으로 만든 장난감을 꺼냈다. 햇살 아래 '타타'를 닮은 그 작은 물건은 다이아몬드 가루처럼 반짝였다. "꼬마 공학자는 아직 잘 맞는 친구를 못 찾았을 뿐이지, 외롭다는 건 아니야! 자, 봐봐. 이게 바로 그 꼬마 공학자가 처음으로 만든 친구거든. 또 아이스크림 만들어주는 친구, 불꽃놀이 해주는 친구도 있지... 모두 다 소중한 친구들이야! 그리고 나중엔..." 이본은 빛줄기를 따라 고개를 들었다. 하늘엔 푸른빛이 펼쳐지고, 구름이 천천히 흘렀다. 그 위 궤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제강호의 모습이 떠올랐다. 고개를 내리니, 4번 협곡의 아이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고, 얼굴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함선의 그림자, 꼬마 공학자의 반짝이는 날개, 5억 개의 종소리 속 별빛이 화려하면서도 평화로운 세계로 그녀의 망막을 채웠다. 이본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톤도 점점 더 경쾌해졌다. "그러니까 그 후의 이야기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둡지 않다니까! 꼬마 공학자가 떠나기로 한 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가장 빛나는 별의 초대를 받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거야! 자, 눈물은 이제 닦고~ 오늘은 특별히 관리자님 이야기 하나 더 해줄게! 음... 관리자가 태양을 산산조각 낸 이야기랑, 오리지늄 하나로 백만 명의 병사를 만들어 낸 이야기, 둘 중에 어떤 게 듣고 싶니?" "태양... 백만 명의 병사?! 관리자님이 그렇게 대단해요? 그거 다 진짜예요...?!" "음흠,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따가 내가 관리자한테 직접 물어봐 줄게!"

06

파일 자료 4

[이본의 작업 일지] 초자연 균열 데이터를 들여다본 지 사흘째. 그 안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감시 모듈 전면 불능. 적외선, 전자기, 진동 반응... 전부 0. 저편에서 '삐' 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다. 수화 인식기로 그 구역의 변화를 '읽어내려' 시도했다. 결과는 오류 메시지 더미와 '데이터 해석 불가'라는 한 줄뿐. 이건 단순한 관찰 실패가 아니다. '초자연'한테 제대로 농락당한 거다. 우리는 완벽한 장님 신세다.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뿐이다. 난 보이지 않는 게 싫다! ...... 발상을 바꿔보자. 내가 먼저 저쪽으로 정보를 보내면 어떨까? 더 이상 수신 포트만 지켜보지 말고, 수동적인 기다림 대신 능동적인 교류로 바꾸는 거다. 오늘은 세 가지 다른 통신 노드의 신호 패킷을 시도했다. 첫 번째는 표준 인사 프로토콜, 두 번째는 내가 직접 짠 펄스 인사 형식, 세 번째는 정전기 노이즈(우주 기원 악장의 첫 음표, 혹시 초자연이 좋아할지도). 결과는 예상대로... 무반응. 하지만 낙관적으로 보자면, 반응이 있긴 한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전파가 왕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누가 알겠어? 진동 한 번에 최소 1,000만 년이 걸린다면... 꽁꽁이한테 맡길 수밖에. 내일은 색상으로 암호화된 광파 신호를 시도해 볼 거다. 만약 그것이 시각을 가진 존재라면, 나처럼 반짝이는 걸 좋아할지도? 게다가 빛은 소리보다도 빠르니까! ...... 몇 번째 실패인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신호 조정, 모델 구축, 피드백 관찰, 전부 실패. 잡음마저 초자연의 비웃음처럼 들린다. 차라리 비웃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꽁꽁이로 걔 목구멍을 얼려버릴 수 있었을 테니까! 나는 원래 끈질기게 버티면 언젠가는 실마리를 찾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점점 확신이 흔들린다. 이건 애초에 출구 없는 미로가 아닐까? 우린 '관찰'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해석'은 얼어 죽을. 내가 도출한 모델이나 설계한 장치들은 '침식'에 비하면 그냥 애들 소꿉장난 수준이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회전의자에 앉아, 빙글빙글 돌면서, 1,000만 년 후에나 올지 모르는 기적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차라리 연구 방향을 바꿀까? 무적함대를 만들어, 고대 노래에 울려 퍼지던... 도시들을 하늘에 띄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설마 초자연을 해독하는 것보다 더 불가능할까? 나는 초자연 균열의 사진을 바라봤다. 오랫동안, 깊숙이. 소리와 빛 모두 그것에게 삼켜졌고, 나조차 그 안으로 추락했다. 그것은 나를 으스러뜨리고, 영원한 어둠으로 나를 감쌌다. 도망칠 곳은 없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더라? 탈로스 II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부모님에 대한 반항심 때문에...? 아니다. 그저 어느 날 문득, 책에서 본 초자연 균열이 아름답다고 느껴졌고, 몰래 방어선 너머로 기어들어가, 경박하게 그것을 관찰하려 했을 뿐이다. 그것은 밝은 빛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었고, 나는 태양을 직시하는 기분을 받았다. 찌르는 듯한 고통 속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고, 그리고... 녹아내렸다. 나는 무서워서 이불 속에서 몸을 벌벌 떨며, 밤새 울었다. 다음 날 아침엔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정말 보기 추했다. 다시는 그런 꼴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걸 해석할 거다. 그저 그 이유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엔드필드에서라면 나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다시 전송 버튼을 내리쳤다. 망설임, 두려움, 그런 것이 '탁' 소리와 함께 전부 사라졌다. 어둠이 걷히고, 나는 다시 환한 대낮으로 돌아왔다.

06음성 기록81개 항목
01

작전 준비 1

관리자, 오늘은 어디로 놀러 갈까?

02

작전 준비 2

데이터 동기화 끝! 언제든 출발할 수 있어!

03

팀 가입 1

이제야 내 생각이 났구나? 으흠~ 무슨 큰일이라도 터진 거야?

04

팀 가입 2

나 왔어! 설비 문제는 나한테 맡기라고.

05

무기 변경

이 총, 느낌 좋네! 음... 디자인은 아직 좀 더 손 볼 수 있겠어! 내 스타일로 바꿔야지!

06

장비 변경

장비 도색 좀 바꿔도 돼? 내 머리색이랑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단 말이야.

07

재능 배열 활성화

이건 너무 쉽잖아. 좀 더 어려운 거 줘봐!

08

작전 기록 관찰

대충 훑어봤거든? 효과는 비슷할 거야.

09

정예화 돌파 1

진짜? 보는 눈이 있는걸?

10

정예화 돌파 2

오호, 그럼 이제 좀 더 넓은 실험실로 바꿔줄 거야?

11

정예화 돌파 3

실제 전장이랑 서류 속 데이터는 천지 차이야. 개척 지역으로 나갔다가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나한테는 이미 큰 발전이 아닐까?

12

정예화 돌파 4

조수? 아냐, 필요 없어! 내 '삐삐' 하나면 충분하거든! 데이터 정리나 실험실 청소 같은 건 기본이라고. 게다가... 얘는 내 생활 패턴에도 불평 한마디 없다니까?

13

오퍼레이터 첫인사

안녕, 또 만났네. 그냥 이본이라고 불러줘. 정말 오랜만에 밖으로 나온 것 같아. 앞으로 잘 부탁해.

14

명령 대기 1

꽁꽁아! 장난 좀 그만 쳐! 관리자가 같이 나가자고 불렀단 말이야!

15

명령 대기 2

관리자, 여기야! 내가 챙길 게 좀 많긴 한데...

16

시설 배치

알았어, 그만해. 여긴 나도 잘 알고 있거든? 걱정하지 말라고.

17

인사 1

관리자, 오늘 장비 테스트룸은 내가 먼저 예약했다?

18

인사 2

새로 나온 가 도착했는데, 같이 볼래?

19

제강호 잡담 1

아아아... 몇 번을 봐도, 통합 공업 시스템은 진짜 완벽 그 자체야! 프로토콜 코어만 있다면 단순하고 반복적인 생산의 차원을 뛰어넘을 수 있거든! 꼭...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말이지! 순환하고 호흡하는 시스템이라니... 진짜 천재적인 설계라고, 관리자, 나 잠깐만 만져봐도 돼?

20

제강호 잡담 2

관리자, 나 진짜 네 스타일 좋아하긴 하는데, 맨날 똑같은 옷만 입으면 좀 질리지 않아? 좀 더 화려하게 입어볼 생각 없어? 나랑 쇼핑 가자! 아주 멋진 스타일로 만들어줄게!

21

제강호 잡담 3

펠리카가 내 짹짹이들은 함선에 태우면 안 된대, 너무 위험하다고! 근데 난 얘네 없으면 안 되거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협했어. 함선에 타기 전에 폭발 모듈을 싹 다 빼버리기로 말이야!

22

제강호 잡담 4

나 조만간 라반도르마로 휴가 갈 생각이거든. 오랜만에 해변도 거닐고 바람도 좀 쐬려고... 관리자, 너도 같이 갈래? 겸사겸사 거기 해안 공사도 좀 살펴보고 오자! 듣기론 새로 나온 침식 방지 코팅을 썼대.

23

제강호 잡담 5

관리자, 우리 같이 사진 찍은 적 없지? 빨리 같이 한 장 찍자! 이건 '이본의 올해 순간들' 모음집에 꼭 넣을 거야. 내 촬영 실력? 걱정하지 마! 혹시라도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면... 그건 다 제강호 조명 탓이야!

24

제강호 잡담 6

관리자,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이 꽤 비슷한 거 알아? 나중에 새 음반이 도착하면 연구실에서 같이 듣자. 좋은 음악은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랑 들어야 최고 아니겠어?

25

선물 증정

너 주려고 선물을 좀 준비했어. 이따 돌아가면 열어봐! 헤헤, '전문가' 조언까지 받은 거니까 분명 마음에 들 거야!

26

선물 수락

고마워! 걱정하지 마, 네가 준 거라면 디자인이 좀 별로라도 소중하게 간직할게!

27

신뢰 대화 1

난 성능만 생각해서 뭔가를 설계하지 않아. 사용할 때 편하고, 부담 없고, 또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게 목표거든! 도구가 원래 그런 거잖아? 사용하기 위한 거지, 사람 힘 빼려고 있는 게 아니니까.

28

신뢰 대화 2

관리자, 오리지늄 아츠 좀 써주면 안 돼? 오리지늄 회로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면 설계를 엄청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거란 말이야. 예를 들면... '꽁꽁이'한테 가열 유닛을 붙이는 거지! 어때, 완벽하지 않아? 응? 그러면 더 이상 '꽁꽁이'가 아니게 될 거라고?

29

신뢰 대화 3

내가 관리자를 처음 알게 된 건 세 살 때야, 무슨 과학책 같은 곳에서 봤는데, 엄청 바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쓰여 있었어. 근데 직접 만나보니까... 그럴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거 있지? 근데, 불법으로 유통되는 책에서는 네가 엄청 이상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는 거 알아? 그... 아니다, 그냥 모르는 게 낫겠다.

30

신뢰 대화 4

씽씽이 프로젝트를 처음 맡게 됐을 때, 시제품이 너무 커서 공장에도 다 안 들어갈 정도였어! 왜냐하면 원래 공단이 대규모 침식 제거용 중장비로 만들려고 했던 거거든. 근데 그럼 일반인이 갑자기 침식 재해를 마주치면 어떻게 되겠어? 중장비가 올 때까지 멀뚱멀뚱 기다릴 순 없잖아. 그래서 내가 실험 구역에서 몇 달 동안 밤낮없이 소형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는 너도 알겠지만, 내 결정이 정말 옳았다는 거지!

31

신뢰 대화 5

난 사실 알고 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멋진 음악이나 환상적인 공연, 예쁜 옷, 탈로스 II의 일출과 일몰까지... 모두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걸 말이야. 그래서 엔드필드에 들어온 거야. 이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내가 아직 다 즐겨보지도 못했는데, 이 세상이 그냥 망해버리면 안 되잖아!

32

대화 1

상업연합회 도시들이 그냥 생활하기에는 진짜 좋다? 근데 일하는 건... 어휴, 말도 마. 하루에 출퇴근 카드를 여섯 번 찍으라는 게 말이 돼?

33

대화 2

이 옷은 주술 타임 브랜드에서 만든 거야. 내가 이 브랜드 디자인을 엄청 좋아하거든! 디자인의 영감을 세상 모든 곳에서 받는 것 같아, 아겔로스 외피의 질감이 연상되는 옷까지 있다니까? 위험할수록 매력적인 법이잖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34

대화 3

'이본'은 가울식 이름이야. 아빠는 우리가 혈통 있는 집안이라고 엄청 자랑스러워하셨는데, 난 사실 별생각 없어. 테라도 충분히 먼 옛날인데, 하물며 오래전에 멸망한 제국 얘기까지... 대체 혈통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는 건지 모르겠어. 그 코르 어쩌고 1세라는 사람이 그렇게 대단한가?

35

대화 4

실험실에 있던 열에너지 반응로의 연결 장치를 살짝 손봤더니 라면 끓이기 딱 좋은 정도가 된 거 있지? 이건 노는 게 아니라, 엄연한 기술 테스트야. 아, 알았어, 너도 한 입 줄게. 대신, 펠리카한테는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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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5

사실 난 상업연합회랑 홍산 과학원, 공단 세 곳 모두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적이 있어. 그런데 엔드필드 인사부가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건 거 있지? '초자연에 관련된 모든 자료의 열람 권한'! 게다가 특히 강조된 문장이 하나 있었어, '관리자와 권한 등급이 동일함'.

37

초자연에 관하여

우린 초자연에 대해 정말 아는 게 없어. 안은 어쩌면 깜깜할 수도 있고, 완전 난장판일 수도 있지. 지금의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건 침식의 현상일 뿐이니까. 그 색깔도 진짜 이상하지 않아? 꼭 스펙트럼이 뒤틀린 것 같아. 아, 근데 또 계속 보다 보면... 뭔가 매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38

상업연합회의 도시에 관하여

난 상업연합회 소속의 도시들을 자주 가는 편이야. 합금 무성에서 재료랑 설비를 사기도 하고, 뉴 랭크우드 영화제에 가서 영화도 잔뜩 보기도 하지.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는 옐시다? 좀 의외지? 난 거기 눈이랑 하늘, 그리고 온 세상이 고요해지는 그 순간들이 정말 좋거든.

39

유행 문화에 관하여

'테라 레트로 음악'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때 유행했던 음악이야. 요즘 상업연합회에서는 '뉴 탈로스풍'이 뜨고 있거든. 특히, 최근에 라는 노래가 나왔는데 진짜 최고야! 우린 탈로스 II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까, 당연히 탈로스 II만의 새로운 걸 만들어야지!

40

어린 시절에 관하여

우리 부모님은 엄청 바쁘셔서 어릴 때 난 거의 혼자였어. 그래서인지 부모님이 나한테 파울비스트 한 마리를 선물해 주셨지, 친구처럼 지내라고. 근데 걔가 얼마나 시끄럽고 성깔이 고약했는지 몰라. 내 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 일쑤였거든... 그래도 난 정말 걔를 좋아했어. 눈치챘겠지만, 걔가 바로 '짹짹이'의 원형이야. 짹짹이가 걔보다 얌전하긴 한데, 나쁜 성격은 그대로 물려받았지.

41

4번 협곡에 관하여

3년 전에 처음으로 4번 협곡에 왔을 때는 오래 있을 생각이 전혀 없었어. 근데 갑자기 크로 선생님이 초자연 실험 장소의 균열 데이터를 보여주는 거 있지? 뭐에 홀린 것처럼 확 빠져들었어! 근데 연구 방향이 맞아야 말이지... 하루가 멀다고 싸워댔어. 결국 선생님은 날 안드레한테 보내버렸고, 결과적으로 엔드필드의 기술 지원을 받은 난 천재성이 폭발해 버린 거야! 3년간, 논문만 수백 편은 넘게 쓴 것 같아. 4번 협곡은 진짜 나한테 보물 같은 곳이야!

42

자원 발견 1

저거 저거! 가져가서 좀 연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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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발견 2

이건 비밀인데, 저기 좋은 거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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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탐색 구역 발견

나도 저 근처는 안 가봤는데. 같이 구경해 보자!

45

강한 적 발견

짹짹이가 좀 긴장했어! 꽤 강한 상대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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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채집 1

무기에 채굴 전용 모듈을 추가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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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채집 2

도와주러 왔어! 폭파 같은 건 내가 전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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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상자 열기

우와, 안에 있는 거 엄청 예쁘다.

49

오리렌 획득

나 이런 반짝반짝 색 바뀌는 매니큐어, 진짜 갖고 싶은데...

50

침식 제거

어때? 완전 깔끔하게 제거했지?

51

휴식

이제 좀 쉴 수 있겠네. 헤어스타일 완전 엉망이니까 빨리 정리해야겠다.

52

전술 아이템 사용 1

진정하고, 이거 한번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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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아이템 사용 2

하아, 이제 좀 살겠네!

54

위험 경고

엄호할 테니 빨리 피해!

55

부상

으윽, 아파! 나 다친 것 같아...

56

탈진

아 진짜! 탄약이 다 떨어졌어...

57

팀 격려 1

방금 거 진짜 멋있었어!

58

팀 격려 2

다들 대단한데!

59

격려 응답 1

당연하지, 내가 누군데!

60

격려 응답 2

우리 호흡이 잘 맞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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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시작 1

모든 장비 충전 완료!

62

작전 시작 2

화력 지원은 나한테 맡겨!

63

작전 승리 1

이겼다!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남겨야지.

64

작전 승리 2

놀랐어? 전투도 나름 꽤 한다고.

65

작전 승리 3

좋아! 이렇게 통쾌하게 이겼는데, 당연히 축하해야지!

66

작전 승리 4

전장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삐삐'도 전부 예측하는 건 힘들어... 그래도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67

작전 실패

아 진짜! 꽁꽁이의 출력을 50배로 올려야겠어. 다음에 날 이기긴 쉽지 않을걸?

68

강력한 일격 1

화력 두 배!

69

강력한 일격 2

한 번 더!

70

배틀 스킬 1

조금 추울걸?

71

배틀 스킬 2

열 좀 식혀줄까?

72

배틀 스킬 3

진정시켜 줄게.

73

연계 스킬 준비 완료 1

무기 준비 끝!

74

연계 스킬 준비 완료 2

충전 완료!

75

연계 스킬 1

가라, 꽁꽁이!

76

연계 스킬 2

다 같이 식혀줄게!

77

처형 1

빠른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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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2

정확한 일격!

79

궁극기 1

자, 다같이 춤춰볼까!

80

궁극기 2

내 '과부하된 열정'을 느껴볼래?

81

궁극기 3

불꽃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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