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무기
주 속성
힘 증가·
보조 속성
공격력 증가·
스킬
방출 · 사무치는 추위

적합 오퍼레이터

2
AKEDATABASE · 게임 데이터 스냅샷

무기 상세

엔드필드 오퍼레이터용 무기, 장착 시 오퍼레이터의 작전 능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01

레벨별 속성

최대 레벨 90
90

기초 공격력

505LV.90
레벨업 비용0 경험치0 화폐
누적 비용2,524,080 경험치341,390 화폐
레벨 구간
레벨 조절기를 움직여 레벨 1부터 90까지의 기초 공격력과 강화 비용을 확인하세요.
02

특성 레벨

주 속성LV.9

힘 증가 · 대

힘 +156

보조 속성LV.9

공격력 증가 · 대

공격력 +39.0%

스킬LV.9

방출 · 사무치는 추위

모든 스킬 피해 +56.0% 장착자가 배틀 스킬로 냉기 부착을 부여할 때, 냉기 피해 +28.0%, 15초 동안 지속. 장착자가 냉기 부착 상태의 적에게 연계 스킬로 피해를 줄 때, 냉기 피해 +56.0%, 15초 동안 지속. 두 가지 효과는 독립적으로 적용되며 중첩되지 않습니다.

03

돌파

돌파 1
LV.20
2,200
모형 틀× 5
연한 흑암석× 3
돌파 2
LV.40
8,500
모형 틀× 18
일반 흑암석× 5
돌파 3
LV.60
25,000
중형 모형 틀× 20
진한 흑암석× 5
돌파 4
LV.80
90,000
중형 모형 틀× 30
3상 나노 플레이크 칩× 16
무릉석× 8
04

정련

1
정련 1스킬 특성 레벨 +1
2
정련 2스킬 특성 레벨 +2
3
정련 3스킬 특성 레벨 +3
4
정련 4스킬 특성 레벨 +4
5
정련 5스킬 특성 레벨 +5
무기 파일펼쳐서 읽기

나흐체러르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고, 앞에는 그의 대검이 놓여 있었다. 그는 이미 황무지를 며칠째 떠돌고 있었다. 얼마 전 자신의 검 아래 쓰러진 자들을 떠올렸다. 절망에 찬 그 눈빛은 그의 두 뿔을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었다. 이토록 증오에 찬 눈빛은 진작에 익숙해진 터였다. 그저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자를 향한 증오일 뿐, 그들을 집어삼키기만 하면 그의 고통을 덜 수 있었다. 그의 두 다리는 부어올라 있었다. 타는 듯이 뜨거워, 마치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어느새 그는 굶주림과 상처의 괴사로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있었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이 서리 빛 검을 이어받던 날, 이 칼을 자신의 또 하나의 생명이라 맹세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그저 사람의 자취가 남은 곳을 찾아, 이 오래된 친구를 물과 식량으로 바꾸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눈앞의 폐허가 된 거주지에는 그런 것이 있을 리가 없었다. 나흐체러르가 일어나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등 뒤에서 거친 조롱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거기 마족 놈, 그 검 팔 거냐?" "...너흰 용병이냐, 아니면 강도냐?" "흥, 그게 뭐가 중요해? 네 솜씨만 좋다면, 너까지 같이 사 줄 수도 있지." 지친 나흐체러르는 거절하지 않았다. 그는 주먹을 살짝 쥐며 아직 팔에 얼마나 힘이 남았는지 가늠했다. "어느 정도면 되는 건데?" "저기 큰 바위 보여? 그걸 쪼개 봐!" "잘 봐." 그 커다란 바위는 이 거주지에서 꽤 세월을 버틴 듯했다. 위에는 아이가 새겨 놓은 그림과, 이제는 잘 읽히지 않는 글씨가 남아 있었다. 나흐체러르가 대충 가늠해 보니, 두 명이 팔을 벌려야 감쌀 수 있을 정도로 큰 바위였다. 그는 허리를 펴고 검을 들어 온 힘을 실었다. 흙먼지가 가라앉자, 바위 아래에 동굴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안에는 공포에 찬 눈빛이 있었다. 그보다 더 약하고, 더 절망적인 존재. 뒤쪽에서 폭소가 터지며 그들이 에워싸며 다가왔다. "꽤 하잖아. 우리랑 가자. 네 몸값은 네가 정해봐라." "난 용병이지, 도살자는 아니야."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러다 이내 다시 비웃음이 쏟아졌다. "도살자가 아니라고? 하! 웃기고 있네! 마족 놈아, 네놈들이 요즘 잘나간다지만, 결국 너희도 피 위에서 살아가는 자들이잖아. 착한 척하지 마라." 그들 말이 옳았다. 용병이라는 일엔 결백이란 없다. 한 번 생명을 앗은 이상,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동굴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두 눈, 자신의 두 뿔을 향한 시선은 달랐다. 마음이 아플 정도로 너무나 평온했다. 십여 년 전, 스타게이트를 통과하던 순간, 그는 다시는 그런 눈빛을 보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 "이 검은 안 판다." 나흐체러르는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대검을 다시 들어 올렸다. "살카즈도 안 판다." ...... 피로와 굶주림은 나흐체러르를 천천히 먼 곳으로 끌고 갔다. 지금의 탈로스 II는 아직 그가 검을 팔아야 할 때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