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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 아츠 아이덴티티
5술식 유닛

O.B.J. 아츠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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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속성
지능 증가·
보조 속성
오리지늄 아츠 강도 증가·
스킬
추격 · 아츠 승화

적합 오퍼레이터

1
AKEDATABASE · 게임 데이터 스냅샷

무기 상세

엔드필드 오퍼레이터용 무기, 장착 시 오퍼레이터의 작전 능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01

레벨별 속성

최대 레벨 90
90

기초 공격력

411LV.90
레벨업 비용0 경험치0 화폐
누적 비용2,524,080 경험치341,390 화폐
레벨 구간
레벨 조절기를 움직여 레벨 1부터 90까지의 기초 공격력과 강화 비용을 확인하세요.
02

특성 레벨

주 속성LV.9

지능 증가 · 중

지능 +124

보조 속성LV.9

오리지늄 아츠 강도 증가 · 중

오리지늄 아츠 강도 +62

스킬LV.9

추격 · 아츠 승화

최대 생명력 +28.0% 자신의 연계 스킬로 적에게 아츠 폭발 혹은 물리 이상 효과를 부여할 때, 팀 전체가 주는 열기와 전기 피해 +22.4%, 15초 동안 지속. 같은 이름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습니다.

03

돌파

돌파 1
LV.20
2,200
모형 틀× 5
연한 흑암석× 3
돌파 2
LV.40
8,500
모형 틀× 18
일반 흑암석× 5
돌파 3
LV.60
25,000
중형 모형 틀× 20
진한 흑암석× 5
돌파 4
LV.80
90,000
중형 모형 틀× 30
초거리 빛 반사 파이프× 16
화염석× 8
04

정련

1
정련 1스킬 특성 레벨 +1
2
정련 2스킬 특성 레벨 +2
3
정련 3스킬 특성 레벨 +3
4
정련 4스킬 특성 레벨 +4
5
정련 5스킬 특성 레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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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정말 확신했었다. 내가 적어도 응용 오리지늄 아츠 분야에서만큼은, 탈로스 II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재능을 가졌다고. 이 점에 대해서는 어릴 적부터 내게 아츠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총 스물세 분이나 되는데, 그분들 모두가 보증해 줄 것이다. 또래들이 아츠 유닛으로 촛불 하나 켜는 법을 배우고 있을 때, 나는 이미 선생님과 '감염자가 맨손으로 장시간 대규모 아츠를 시전할 가능성'을 두고 토론하고 있었으니까... 적어도 그 당시엔, 그 전설적인 관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라고 못 할 게 뭐 있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지난 20년간의 오리지늄 아츠 능력 평가 성적, 아카데미 입학 후 매년 받은 아츠 개론 점수, 심지어 졸업 논문인 가 받은 찬사까지. 그 모든 게 나를 더욱 확신하게 만들었다. 그래, 나는 분명 '천재'였다. ...그렇게 믿어 왔다. 그 회사,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엔드필드 공업'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입사 후 첫 정기 종합검진 보고서를 처음 받아든 순간의 심정을, 뭐라 설명해야 할까?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뭔가 착오가 있는 게 분명해. 순간 나는 내가 어떤 디얄의 오리지늄 아츠에라도 걸려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건 아닌가 의심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곧장 인력 자원 사무부로 달려가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런 경솔하고 근거 없는 결론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니 재검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내 요청에도 인력 자원 사무부는 전혀 놀란 기색이 없었다. 나를 담당한 마틴 마빈 말렌은 더없이 진지한 말투로 이렇게 대답했다. "...요구 사항은 잘 알겠습니다. 그럼 공정성을 위해 3영업일 후에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테스트를 두 차례 다시 잡아드리죠. 그때는 비교군이 되어 줄 오퍼레이터 두 분도 함께 참가할 겁니다." 3일 후... 나는 요청받은 대로, 아츠 유닛을 사용해 눈앞의 철판을 아주 정교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냈다. 고개를 드니, 맞은편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어야 할 그 사브라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오, 그렇게도 자를 수 있어? 난 그냥 한 방에 열여섯 조각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나도 모르게 그쪽의 테스트 결과물로 눈길이 갔다... 반듯하게 잘린 정사각형 조각 열여섯 개가 훈련실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타이머는 1분 1초에 멈춰 있었다. ...그때 나는 뭘 하고 있었더라? 아, 막 아츠 유닛 조정을 끝내고 철판의 어느 모서리부터 칼집을 넣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지. 그렇게 첫 테스트는 완패였다. 하지만 거기서 기죽지는 않았다. 서둘러 두 번째 테스트를 준비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엔드필드는 거대하니까. 관리자님 같은 전설적인 인물도 있는 곳인데, 가끔은 저런 괴물 같은 동료를 만날 수도 있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야." 하지만 곧 우연... 아니 어쩌면 필연이 닥쳤다. 아츠 유닛을 점검하고 있는데, 정예 오퍼레이터 제복을 입은 에기르 청년이 훈련실 문 틈으로 고개를 들이밀었다. 그가 꼬리를 가볍게 한 번 쓸었을 뿐인데, 벽에 걸려 있던 제식 아츠 유닛 50여 개가 저절로 잠금 해제되더니 전부 그를 따라 날아가는 게 아닌가. 입으로는 "아 귀찮아...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 말 걸..."이라고 투덜대면서 말이다. 그때 처음, 책에서만 읽던 '절망적인 격차'를 몸으로 느꼈다. 나는 직감했다. 내가 아는 모든 오리지늄 아츠를 통달한다 해도, 저 사람처럼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저렇게 자유자재로 다루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여 년간 내가 쌓아올린 성적들은, 그저 이 순간을 위해 존재했던 게 아닐까. 내가 천재가 아니라, 진짜 천재는 따로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결국 두 번째 테스트는 자진 포기했다. 그 테스트 이후 나는 특수 기술부 입사를 포기했다. 다행히 무기고 쪽에서 내 이력서를 가져가더니, 거기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 왔다. 나는 수락했다. 듣자 하니, 올해 아츠 유닛 트러블 슈팅 대회의 우승 상품이 여전히 그 클래식한 모델인 '술식'이라던데, 이미 다섯 개나 가지고 있지만 여섯 번째를 손에 넣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