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오퍼레이터
5★디펜더

푸치나

물리한손검

푸치나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디펜더 오퍼레이터로, 물리 속성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0038
푸치나
01

최대 레벨 속성

레벨 90
HP
5,495
공격력
309
주 능력치
168
힘
보조 능력치
113
의지
02

스킬 파일

일반 공격

디저트, 먹어 봐!

일반 공격: 적에게 최대 3단 공격을 하여 물리 피해를 줍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라면 강력한 일격이 21포인트의 불균형 피해를 줍니다. 낙하 공격: 공중에 떴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낙하하며 주변의 적을 공격하고 물리 피해를 줍니다. 처형 공격: 주변에 불균형 상태의 적이 있을 때, 일반 공격을 사용하면 해당 적을 처형하여 대량의 물리 피해를 주고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회복합니다.

전투 스킬

나 안 잤어!

푸치나가 방패를 들어 적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방패를 들고 있는 동안 자신과 주변 오퍼레이터가 비호 효과를 획득하고, 즉시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반환합니다. 방패를 들고 있는 동안 최초로 공격을 막아내면 방패 유지 시간이 연장되고, 일정량의 스킬 게이지를 추가로 반환합니다. 스킬 발동 후, 일정 시간 동안 배틀 스킬이 내 친구한테서 떨어져!로 교체됩니다. 내 친구한테서 떨어져!: 눈앞의 목표에 머리 박치기를 날려 자연 피해를 주고, 자연 부착을 부여합니다. 방패를 들고 있는 동안 제공되는 비호 효과는 공격을 막아낸 횟수가 늘어날수록 감소합니다.

연계 스킬

디저트인가, 아니면 '선물'인가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가 공격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에게 선물 상자 하나를 던집니다. 잠시 후, 선물 상자가 열리면 범위 내 오퍼레이터를 치유하고, 다음 아이템 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와 해당 효과를 발동합니다. 폭탄: 범위 내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추가로 일정량의 불균형 피해를 줍니다. 제작 과제: 주변의 적을 지속적으로 끌어당기며 물리 피해를 줍니다. 맛있는 디저트: 메인 컨트롤 오퍼레이터를 치유합니다. 의지 수치에 따라 치유량이 추가로 증가합니다.

필살기

말썽 피우면 안 돼!

거대한 필라인의 선물 상자 3개를 엽니다. 각 거대한 필라인의 선물 상자에서는 폭탄 또는 제작 과제가 무작위로 나옵니다. 일정 확률로 홍보대사의 특수 선물이 나오며, 적에게 물리 피해 및 일정량의 추가 불균형 피해를 주고 아츠 취약을 부여합니다.

03

물류 스킬

스킬 레벨 1

홍보대사 · α

응접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가 단서 2 - 탈로스 II 상업연합회를 수집할 확률 약간 증가. (배치 시 즉시 효력 발생, 같은 유형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음.)

정예화 단계 1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홍보대사 · β

응접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가 단서 2 - 탈로스 II 상업연합회를 수집할 확률 증가. (배치 시 즉시 효력 발생, 같은 유형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음.)

정예화 단계 3 달성 시 활성화 가능

스킬 레벨 1

임무 후의 디저트 · β

제조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 경험치 재료의 생산 효율 20% 증가

정예화 단계 2 달성 시 해제 가능

스킬 레벨 2

임무 후의 디저트 · γ

제조실에 배치 시, 오퍼레이터 경험치 재료의 생산 효율 30% 증가

정예화 단계 4 달성 시 활성화 가능

04

잠재

1

태양처럼 따뜻하게

궁극기 말썽 피우면 안 돼!의 상자에서 홍보대사의 특수 선물이 등장할 기본 확률이 기존의 1.5배로 증가합니다.

2

'넘치는 기운'

방어력 +20, 의지 +20

3

'선물' 활용의 달인

연계 스킬 디저트인가, 아니면 '선물'인가의 효과가 강화됩니다. 폭탄: 피해 배율이 기존의 1.2배로 증가합니다. 제작 과제: 효과 범위 +20%. 맛있는 디저트: 치유 효과가 기존의 1.2배로 증가합니다.

4

아, 배부르다!

궁극기 말썽 피우면 안 돼!의 사용에 필요한 궁극기 에너지 -15%

5

불꽃처럼 뜨겁게

궁극기 말썽 피우면 안 돼!의 효과 강화: 홍보대사의 특수 선물: 피해 배율이 기존의 1.2배로 증가합니다. 홍보대사의 특수 선물: 아츠 취약 효과가 기존의 1.2배로 증가합니다.

05오퍼레이터 파일6개 항목
01

기본 파일

[코드네임] 푸치나 [성별] 여 [신분 인증] 탈로스 II 상업연합회 [생일] 11월 26일 [종족] 필라인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일반 작전 기술: 우수 전술 계획: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02

인사 요약서

푸치나, 탈로스 II 상업연합회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 홍보대사. 현재는 초자연 증후군 구호 분야에서 엔드필드 공업과 탈로스 II 상업연합회를 잇는 연락원으로, 엔드필드 공업에 상주하고 있다. 내가 처음 푸치나를 만났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녀의 밝고 활발한 모습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보던 모습과 실제 성격이 똑같다는 점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푸치나는 늘 주변의 오퍼레이터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하나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그녀가 앓고 있는 초자연 증후군이었다. 기금회 측에서 이미 그녀의 특수한 병증에 대해 알려 주기는 했지만, 실제로 나와 대화하던 도중 그녀가 갑자기 잠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절로 존경심을 느꼈다. 자신도 병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 여전히 다른 환자들을 돕는 길을 선택하다니. 그런 이타심은 참으로 귀중한 것이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03

파일 자료 1

엔드필드 공업의 펠리카 감독관님, 사업지원실 및 인력 자원 사무부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가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분야에서 양측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해, 귀사 사업지원실 소속으로 로살린을 추천드리고자 이 서신을 보냅니다. 먼저 귀사에 로살린의 병세에 대해 설명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녀가 앓고 있는 것은 이미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초자연 증후군입니다. 초자연 증후군은 그녀의 중추신경계를 공격하고 손상시켰으며, 그로 인해 그녀는 빈번하게 갑작스러운 수면 상태에 빠지곤 합니다. 다만 이 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난 6년 동안 저희가 그녀의 자아 방호 장치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개선해 왔으며, 장기적인 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왔습니다. 덕분에 그녀의 일상 업무에는 지장이 없도록 관리되고 있습니다. 로살린이 5년 전 참여했던 구조 작전에 대해서는 귀사에서도 분명 들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전 후 작성된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폭풍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되돌아오면서 구조대와 초자연 증후군 환자들은 동굴 안으로 대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래 구조 계획은 환자들을 이송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작전에 준비된 약품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다행히 로살린은 부모와 함께 여러 곳을 떠돌던 시절, 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초자연 증후군 환자를 구조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도움 덕분에 환자들의 병세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대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폭풍이 동굴 위까지 다가왔을 때 동굴 입구를 막고 있던 트럭 한 대가 밖으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녀는 곧바로 널판을 등에 지고 빈틈을 막았습니다. 폭풍이 지나간 뒤, 저희 측 매체의 보도를 통해 '푸치나'라는 이름은 문명 밴드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금회가 세운 '구호 대상의 대표가 구호 사업을 이끌게 한다'는 전략은 실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전략은 저희에게 연구 가치가 높은 특수 사례를 다수 확보하게 해 주었고, 동시에 여러 제약 기업의 의약품 및 의료 장비 수요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제가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보면, 장기간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수면 증상 때문에 그녀의 눈빛은 흐렸고 얼굴은 몹시 초췌했습니다. 로살린의 양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제게 연락하지 않았다면, 당시 그녀의 상태로는 설령 초자연 증후군이 더 악화되지 않았더라도, 성인이 될 때까지 몸이 버티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그리고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저희는 그녀에게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교육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그녀의 전문 능력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살린이 놓아 줄 이 '다리'를 통해, 귀사와 저희 양측이 초자연 증후군 환자 구호 분야에서 훌륭한 협력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귀사에서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하고자 하신다면, 저희는 언제든 양측의 소통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서신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하이버그 제약 초자연 증후군 사업부 책임자, 탈로스 II 상업연합회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 명예 의장, H

04

파일 자료 2

"여기는 인터뷰 프로그램 입니다. 저희 기자는 현재 라반도르마 북쪽에 위치한 초자연 증후군 의료 센터에 나와 있으며,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의 홍보대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럼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푸치나 씨, 저는 티나입니다.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네, 네! 안녕하세요, 티나 씨! 여러분도 안녕하세요! 저는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의 홍보대사, 푸치나예요!" "안녕하세요, 푸치나 씨. 현재 많은 분들이 이번 긴급 봉쇄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건 당시 마침 그곳에서 초자연 증후군 환자들을 위문하고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어? 말해도 되긴 하는데... 정말 지금 얘기해도 괜찮아요? 이 프로그램, 어린이들도 많이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전문가니까요. 내용 수위가 지나치면 저희가 바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어요. 거기 입원한 환자분들은 병세가 다들 아주 심각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은 등에 칼로 베인 것 같은 상처가 가득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오리지늄으로 살짝 건드리자 상처가 뒤틀리기 시작했어요." "매우 특이하고... 또 무서운 사례군요.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저희도 이 병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음... 사실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더 많은 것을 알려면 저희도 아주 두꺼운 책을 몇 권씩 읽어야 겨우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래도 기금회의 한 과학 연구 요원의 말을 빌리자면, 전통적인 의미의 병이라기보다는 초자연 환경이 인체에 영향을 줄 때 나타나는 특수한 현상에 더 가깝다고 해요." "네,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갑작스러운 봉쇄는 공식 발표처럼 정말 초자연 증후군 환자 한 분 때문에 발생한 일인가요?" "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일각에서는 광석병 감염자의 붕괴 현상과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달라요! 붕괴 현상은 환자가 사망한 뒤에 일어나는 일이지만, 초자연 증후군은 그렇지 않아요! 처음에는 저도 그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정말 한순간에... 다행히 그때 격리 병실 안에는 저밖에 없었어요. 하아, 의료 센터의 병세 감시 시스템은 아주 잘 갖춰져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는 정말 아무 방법이 없더라고요!" "음... 말씀을 들어 보니, 초자연 증후군은 병세의 진행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군요?" "그게 바로 환자분들을 도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이에요... 게다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도 다 달라요.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있거든요." "증상이 갑자기 바뀐다고요?" "네. 저를 예로 들어 볼게요. 지금 증상은 언제든 갑자기 잠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방호 장치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고심도 환경에 들어가면, 모바일 단말기가 고장 났을 때 화면 속 사람이 깜빡이는 것처럼 계속 깜빡이게 될 수도 있어요. 아니면 눈에는 보이는데 만질 수는 없는 또 다른 푸치나가 나타나서, 모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진짜 푸치나는 잠든 것처럼 아무리 불러도 깨어나지 않는 거죠. 물론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고심도 환경에 들어가도 이런 위험은 있어요!"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병증이군요. 그러니 여러분도 고심도 환경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방호 장치를 올바르게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맞아요! 여러 사정 때문에 꼭 고심도 환경에 들어가야 한다면, 반드시 방호 장치를 제대로 착용해야 해요. 그리고! 고심도 환경은!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접촉하지 않기!" "푸치나 씨, 중요한 안내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기 전에 시청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있어요. 지금은 저희가 초자연 증후군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고심도 환경에 접촉하지 않으면 병에 걸릴 위험은 없어요! 그리고 주변의 환자분들을 괴물처럼 보지 말아 주세요. 초자연 증후군은... 전염되지... 않..." "푸치나 씨? 푸치나 씨?" "뚝..." "어... 약간의 기술 장애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어서..."

05

파일 자료 3

... 라반도르마. 나는 굳이 시에스타 그룹이 이 자유도시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다시 설명할 필요도, 탈로스 II 상업연합회가 이 자유도시에 얼마나 넘치는 활력을 불어넣었는지 길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라반도르마 자유도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 한 친구에 대해 먼저 말하고 싶다. 그녀는 라반도르마 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나는 다른 도시에 처음 도착했을 때처럼, 다음 목적지를 생각하기 위해 적당한 쇼핑몰 하나를 찾았다. 라반도르마에서 상업 중심지라 부를 만한 건물 단지가 대개 그렇듯, 그곳 역시 밴드 각지에서 온 기업들로 가득했다. 건물들 사이에는 손님과 상인들로 북적이는 노천 시장도 있었다. 나는 전망이 괜찮은 음료 가게를 골라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앉자마자,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그 '하얀 필라인 인형'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느 가게의 마스코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녀는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디저트 가게의 진열창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반갑게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치 이곳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를 아는 것처럼 보였다. 이 도시의 문화를 조금 더 알고 싶었던 나는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내가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와 다른 제약 기업 사이에 비밀 협약이 있는지 같은 소식을 캐내려 온 가십 기자가 아니라는 것을 몇 번이고 확인한 뒤에야, 자신의 신분을 알려 주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의 여러 기업, 기금회, 행정 부서에 속한 각종 대표와 그들의 코드네임을 정말로 잘 알지 못했다. '푸치나'라는 이름이 정확히 어떻게 쓰이는지도, 이번 만남이 끝난 뒤에야 알았다. 내가 라반도르마의 일상을 기록하고 여행 가이드를 쓰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사실을 알자, 그녀는 폴짝폴짝 뛰며 나를 쇼핑몰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내 가이드가 되어 주었다. 뒤에 이어질 맛집 추천 가이드는 바로 푸치나의 추천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어쩌면 그녀의 생생하고 감정이 풍부한 설명 덕분이었을지도 모른다. 특히 그녀가 갑자기 잠에 빠졌다가 다시 깨어나,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한 뒤 아무렇지 않게 설명을 이어 가는 모습까지 더해져, 탈로스 II 상업연합회 본부 같은 건물마저 어쩐지 흥미롭게 느껴졌다. ... 내가 그녀에게 라반도르마와 다른 자유도시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녀는 그저 웃으며 재미있는 곳을 하나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사방으로 뻗은 거리를 벗어나 나를 해변으로 데려갔다. 곧 사람들 틈에 휩쓸려 우리는 떨어지게 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천천히 원을 이루며 모여드는 사람들을 따라가 그녀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그녀는 모래사장에 앉아 음악의 박자에 맞춰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그러다 이따금 얼굴에 있는 전자 화면의 표정을 바꿔 가며, 자기에게 매달려 장난치는 아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었다. 나와 그들 사이에는 아직 거리가 있었지만, 웃음소리는 음악을 뚫고 내 귀에까지 닿았다. 주변 사람들은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거나, 아이들의 축제에 함께 뛰어들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그녀의 주변은 웃음소리와 즐거운 목소리로 가득했다. 사람들이 흩어지고, 아이들이 부모의 손에 이끌려 아쉬운 듯 그녀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야 나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그때 나는 그녀가 다시 잠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도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살짝살짝 흔들고 있었다. 나는 곁에 앉아, 그녀의 조용한 숨소리를 들었다... 분명 좋은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 라반도르마편 서문. 푸치나가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첨부되어 있다.

06

파일 자료 4

145년 11월 2일, 날씨 맑음. 오늘 엄마가 트럭이 아주 많이 멈춰 있는 곳으로 트럭을 몰고 갔다. 여기 아저씨랑 아주머니들이 엄마 트럭을 개조하여 업그레이드해 줬다. 이제 트럭이 엄청 엄청 커져서, 그냥 바닥에 누워 자도 아주 편하다. 이제 갑자기 쓰러져도 다칠 걱정이 없다! 아저씨랑 아주머니들이 엄청 엄청 맛있는 간식도 줬다. 이름이 기이한 맛의 말린 린수였던 것 같다. 흥흥, 나중에 크면 기이한 맛의 말린 린수를 아주 많이 사서 트럭 안을 가득 채울 거야! ... 146년 5월 7일, 날씨 눈 온 뒤 맑음. 엄마가 아저씨, 아주머니랑 트럭들을 몰고 설산 위의 도시로 갔다. 그래도 트럭 안은 아주 따뜻했다! 나랑 엄마는 하나도 춥지 않았다. 헤헤, 아빠 혼자 밖에 나가서 보물이나 찾으라고 해야지. 아빠가 이번에는 기계 뼈를 하나 찾았다. 아빠 말로는 그 기계 뼈를 고치면, 나도 밖에 나가 다른 아이들이랑 같이 놀 수 있다고 했다! ... 146년 6월 23일, 흐린 날씨 뒤 비. 기계 뼈는 비를 싫어하는 것 같다. 빗속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다행히 같이 온 아이들이 모두 우산을 가져와서, 비를 맞으며 나랑 같이 엄마 아빠를 기다려 줬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꿈을 꾼 것 같다. 나는 버든비스트 등에 타고, 아주 아주 많은 곳에 갔다. 깨어나 보니 엄마가 왜인지 나를 안고 울고 있었다. 아빠는 기계 뼈를 탓하는 것 같았다. 엄마를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더 크게 울었다... 나는 잠드는 게 싫다... ... 146년 7월 16일, 날씨 맑음. 또 영화 찍는 곳에 왔다. 여기에는 예쁜 옷이 아주 많아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내가 막 아저씨랑 아주머니를 도와 트럭에 있던 상자를 내려놓았을 때, 아빠가 아주 말끔하게 차려입은 아저씨 한 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탈로스 II 전체도 들어갈 것처럼 큰 트럭인데, 안에서도 조심조심 빙빙 돌아다니는 아저씨를 보면서, 나만큼 몸이 날렵하지 않은 거로 판단을 내렸다. 엄마도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 보였다. 생일에만 꺼내 주던 맛있는 것들을 잔뜩 꺼내 줬다. ... 146년 8월 20일, 날씨 흐림. 이 트럭은 엄마 것과 달랐다. 안은 아주 깨끗했고, 철 상자가 많았으며, 좁고, 차갑기까지 했다... 하얀 옷을 입은 아저씨랑 아주머니들도 많았다. 다들 나를 보며 웃고 있었는데, 왜 하나도 기쁘지 않았을까? 아빠가 아는 그 아저씨가 이상한 작은 상자를 하나 줬다. 아빠랑 엄마 목소리가 분명히 들렸는데, 상자를 열어 봐도 두 사람은 찾을 수 없었다. ... 146년 12월 18일, 날씨 맑음. 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구조 임무에 참여한 날이다. 팀원들은 전부 아는 사람들이었다. 트럭 안은 조금 비좁았지만, 다들 웃고 떠들어서 나는 그 분위기가 참 좋았다. 그런데 기금회 책임자 몇 명은 내가 그런 곳에 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레벨의 구조 작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정말 짜증나네! 임무는 완벽하게 끝났는데. 폭풍이 갑자기 돌아온 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 그래도 작전이 끝난 뒤 엄마 아빠를 만났다. 엄마랑 같이 환자분들을 가까운 도시로 보내 치료를 받게 도와드리기도 했다. 어라,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였더라? ... 151년 11월 7일, 날씨 맑음. 내일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엔드필드 공업에서 답장을 받은 게 꼭 어제 일 같다. 관리자는 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교과서에 적힌 것과 똑같을까? 하아, 심심하다. 이 트럭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다. 맞다, 오늘 엄마 아빠를 만났다. 두 사람은 라반도르마의 물자를 4번 협곡으로 보내는 중이었다. 우리 같이 사진도 찍었다. 그러면 엄마 아빠도 사진 속의 나를 볼 수 있으니까, 나를 너무 보고 싶어 하진 않겠지. 그런데 엄마의 트럭은 어릴 때랑 똑같이 꾸며져 있는데, 왜 자꾸 어딘가 달라진 것처럼 느껴질까?

06음성 기록81개 항목
01

작전 준비 1

또 내 차례네...'안녕'...어? 나 또 잠든 거야?

02

작전 준비 2

하암... 앗! 새로운 임무야?

03

팀 가입 1

나 지금은 하나도 안 졸려!

04

팀 가입 2

마시멜로, 말린 린수... 응, 다 챙겼어. 이제 출발하자!

05

무기 변경

와, 이거 쓰기 엄청 편한데?! 여기다 간식을 꽂아 두면 털에 묻을 일도 없겠다!

06

장비 변경

이 장비, 내 옷 위에 입을 수 있을 줄은 몰랐네...'말린 린수, 맛있어!'...응? 나 안 잤는데?! 왜 이게 뜨는 거지?

07

재능 배열 활성화

음... 음! 병리학 실험 과제, 어떻게 해야 할지 이제 좀 알겠어... 는 무슨! 하나도 모르겠어!

08

작전 기록 관찰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에서 이런 건 못 배웠는데...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09

정예화 돌파 1

전에 기금회에서 열린 축하 파티에 갔을 땐 맛있는 간식이 진짜 많아서 정말 좋았어! 어...? 우린 간식 없어...?

10

정예화 돌파 2

진짜? 내가? 와! 빨리 엄마 아빠한테 말해줘야겠다! 아,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다들... 분명... 좋아할 거야... '잘 가!'

11

정예화 돌파 3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 꿈은 아니겠지? 좋아, 모두를 지키는 일은 이제 맡겨 줘!

12

정예화 돌파 4

가끔 그런 생각을 해. 그때 기금회를 따라 라반도르마로 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난 어디에 있을까 하고... 뭐, 어디든 지금처럼 사람들을 도왔겠지?

13

오퍼레이터 첫인사

관리자, 안녕! 난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의 홍보대사, 푸치나야! 내 꿈은 관리자... 같은... '난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의 홍보대사, 푸치나야!' ...앗? 또 잠들어버렸네!

14

명령 대기 1

안녕, 관리자! 나 안 잤어!

15

명령 대기 2

여기 간식 엄청 많다? 관리자도 먹을래?

21

시설 배치

내가 갑자기 잠들어도 걱정하지 마. 내 인형 탈이 대신 일해줄 거니까!

22

인사 1

안녕, 관리자! 말린 린수 먹을래?

23

인사 2

'잘 가!' ...아, 관리자, 안녕!

24

제강호 잡담 1

제강호는 내가 살던 곳이랑 완전히 달라! 탈로스 II가 다 보이고, 책에서만 보던 설비들이 가득하거든! 진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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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2

안녕, 관리자! 응? 식당에 계신 지원 오퍼레이터분들이 내가 낯을 가리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아... 그, 그게... 가끔 내가 디저트를 너무 많이 집어 가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거든... 뭐?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가져가도 된다고? 그, 그럼 더 많이 가져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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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3

관리자! 환자들 구조 임무를 마치고 막 돌아왔어. 거기 아이들한테 엔드필드에 대해서 이야기해 줬더니 엄청나게 좋아하더라! 무슨 얘기였냐고? 그건... 바로... '말린 린수, 맛있어!' '말린 린수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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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4

관리자! 이것 봐, 내가 직접 구운 마시멜로야! ...어, 반이나 타버렸다고? 헤헤, 굽다가 깜빡 잠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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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5

으으... 힘들다... 그 아저씨네 버든비스트, 진짜 말 안 듣더라... 응? 왜 지원 오퍼레이터분들이랑 같이 안 했냐고? 그야... 초자연 증후군 환자분들을 돕는 건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렇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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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호 잡담 6

왜 그렇게 간식을 좋아하냐고? 음, 간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것 같거든! ... '안녕, 난 푸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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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증정

짜잔! 관리자한테 주려고 내가 고르고 골라 준비한 선물이야. 입맛에 딱 맞을걸? 간식에 대해서라면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거든!

31

선물 수락

고마워 관리자! ...앗! 또 잠들 뻔했네. 휴, 하마터면 떨어트릴 뻔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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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1

라반도르마에서 학교를 다닐 때, 교과서에서 엔드필드 공업의 업적과 관련된 내용을 본 적 있어. 엔드필드가 초자연 질병 예방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때 처음 알았지... 난 항상 탈로스 II의 초자연 환경 때문에 희귀 증후군을 앓는 환자분들을 돕고 싶었거든, 그래서 기금회분들한테 추천받자마자 바로 엔드필드로 오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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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2

안녕, 관리자! 기사에 나온 '초자연 환경 영향 증후군 구호 기금회 홍보대사'? 응, 나 맞아. 근데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한 건 아니야. 환자를 업고 산 넘고 물 건너갔다는 건 좀 과장이고... 그냥 엄마랑 같이 트럭으로 병원까지 데려다준 것뿐이야... 부모님이 필라인이 아닌 이유? 그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필라인이 아니셨으니까!

43

신뢰 대화 3

내 인형 탈은 어릴 때 아빠가 만들어 주셨어. 재활용한 기계 골격을 고친 다음 그 위에 인형 탈을 씌워 주셨지. 갑자기 잠들어도 다치지 않고 무사할 수 있게 말이야. 좀 못생긴 탈이긴 하지만, 지금은 라반도르마 집에 소중히 보관해 뒀어. 아, 지금 입고 있는 거? 헤헤, 이건 기금회 기술자분들이 계속 업그레이드해 준 거야! 최첨단 기술이 잔뜩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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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대화 4

한 번은 학교 시험 도중에 완전히 곯아떨어진 적이 있어. 깨어나 보니까 감독 선생님이랑 애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창밖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있더라고. 내가 희귀 증후군이 있다는 건 알아도 자세한 증상은 모르니까, 그냥 내가 기절한 줄 알았나 봐. 그래서 인형 탈에서 날 꺼내려고 난리가 났던 거지. 선생님은 넘어지셔서 다치기까지 하셨다니까... 시험 성적? 그땐 선생님을 의무실로 모셔다드리고 급하게 나오느라... 아니면 전 과목 1등이었을 텐데!

45

신뢰 대화 5

엄마는 대형 트럭을 몰고 물자를 운송하던 도중에 날 발견했대,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어릴 땐 엄마랑 아빠랑 자주 트럭 위에서 별도 세고 장난도 치며 놀았던 기억이 가득해. 그러다 기금회에서 내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치료받는 겸, 홍보대사도 맡아달라고 해서 라반도르마로 가게 된 거야. 기금회에 들어와서야 알았어. 나 말고도 정말 많은 사람이 초자연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헤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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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1

난 말린 린수를 제일 좋아해! 신 츠쿠시의 린수야키도 진짜 맛있고! 전에 환자분들을 만나러 간 적이 있었는데, 다들 여기 린수야키가 진짜 최고라고 하길래 먹어봤지. 근데 진짜 그 이후로 다른 곳에서는 절대 그 맛이 안 나는 거 있지? 아, 언제 또 가서 먹어볼 수 있을까... 그래도 말린 린수가 있으니까, 괜찮아!

47

대화 2

내가 인형 로봇인 줄 아는 사람이 있다고? 당연히 아니지! 탈로스 II에 이런 로봇이 어딨어! 있다고 해도, 푸치나랑 하나도 안 닮았을걸! 설마... 진짜라고 믿는 거 아니지? 그럼 전자 음성은 뭐냐고? 그건 그냥 내가 잠들었을 때 다들 모를까 봐 미리 녹음해 둔 거야, 음성을 합성한 게 아니라고! 한번 들어 볼래? '안녕!' '잘 가!' '말린 린수, 맛있어!' '관리자의 마스크 안에는 맛있는 게 숨겨져 있을까?' 앗! 뭐야! 이게 왜 녹음 됐지?!

48

대화 3

주사 맞을 땐 어떻게 하냐고? 탈 안에 아빠가 만들어준 타이머 주사기가 있어. 상업연합회분들이 업그레이드도 해주셨지! 씻는 거나 먹는 거? 음, 기금회 기술자분들이 세척 시스템을 만들어줘서 음식 부스러기 같은 건 다 알아서 청소해 줘. 먹는 건 이렇게... 아, 으앗! 뜨거워! 후우, 살았다... 물이 있어서 다행이야, 뜨거워 죽는 줄 알았네. 아무튼, 대충 이렇게 먹는 거야. 헤헤.

49

대화 4

내 모습? 푸치나는 당연히 푸치나처럼 생겼지! 복실복실한... 아! 진짜 내 모습이 궁금한 거구나? 에헴, 푸치나는... 마시멜로처럼 생겼어! 하하, 농담이야! 사실 나... 지금... 좀... 졸... 려... '말린 린수, 먹어봐!'

50

대화 5

헤헤, 다들 내 탈을 좋아해! 기금회 친구들, 내가 도와준 분들, 엔드필드 사람들도 다 나만 보면 달려와서 꽉 안아준다니까? 특히 추운 날엔 더 그러더라. 폭신폭신하고 따뜻해서 꼭 태양을 안고 있는 기분이래!

51

초자연 증후군에 관하여

예전엔 여기저기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 뵈러 다녔어. 나처럼 초자연 증후군을 앓는 분들도 있었고 기금회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지금 기술로는 고칠 수 없는 분들도 있었지. 한 번은 기금회 분들이랑 같이 초자연 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센터에 간 적이 있는데... 푸치나도 이 탈이 없었으면 그렇게 침대에 누워있었을 거란 생각이 계속 들었어. 휴, 내가 그분들한테 힘이 됐으면 좋겠어.

52

라반도르마에 관하여

라반도르마 사람들은 정말 친절해! 다른 곳이랑 다르게 황무지도 없고 길을 막는 랜드브레이커도 없지. 어디를 가도 거대한 실험 구역 같은 공간들이 가득하고, 탁 트인 바다에선 신나는 음악 축제도 열려! 물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간식이지만 말이야. 누가 감염자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도심에는 평화가 가득했지. 휴, 초자연 증후군도 광석병처럼 쉽게 억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53

트럭에 관하여

우리 집 트럭 진짜 엄청나게 크다? 어릴 땐 그걸 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어. 설산, 사막, 숲, 호수... 안 가본 데가 없을 정도지. 그때 난 진짜 꼬맹이였는데도 짐 나르는 분들을 도와서 물건을 차에 싣고 그랬어. 다들 날 예뻐해서 간식도 엄청나게 주셨지! 그땐 탈로스 II의 모든 간식을 다 모아도 그 큰 트럭은 못 채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지금은 예전처럼 그렇게 커 보이진 않더라.

54

본 크러셔 집단에 관하여

난 정말 이해가 안 돼. 랜드브레이커들은 왜 초자연 에너지를 집어삼키려고 안달인 걸까? 그렇게 미쳐 날뛰는 것도 초자연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인데... 왜 스스로 그런 짓을 하는 걸까? 우린 이 끔찍한 병이랑 싸우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데, 도대체 왜 자기 몸을 그렇게 망가뜨리는 거냐고. 응? 나답지 않은 말이라고? 그, 그게 아니라 너무 화가 나서 그래! 진짜로!

55

말린 린수에 관하여

말린 린수는 진짜 맛있어! 달달하고... 매콤하고... 새콤하고... 과, 관리자? 나... 지금 자는 중이야... 쿨... 쿨... '말린 린수, 맛있어!'

71

자원 발견 1

앗! 저기 좋은 게 있어! 먹을 수 있는 건가?!

72

자원 발견 2

이것 좀 봐! 내가 뭘 발견했게? 헤헤, 여긴 어떤 보물이 있을까?

73

미탐색 구역 발견

음? 저기 뭔가 반짝이는 것 같지 않아?

74

강한 적 발견

앗, 저기 나쁜 녀석들... 엄청 세 보이는데? 하지만 내가 모두를 지켜줄 거니까, 걱정하지 마!

75

광물 채집 1

내 인형 탈이 귀엽기만 한 건 아니라고!

76

광물 채집 2

내가 도와줄게! 내 인형 탈은, 힘을 써도 써도, 끝이... 끝이 없거든... '잘 가!'

77

보물 상자 열기

와, 보물이 엄청 많아. 근데 먹을 건 없나?

78

오리렌 획득

에 오리렌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와, 책에서 보던 거랑 똑같아. 진짜 예쁘다! 헤헤.

79

침식 제거

이제 주변 사람들도, 버든비스트들도 안전해.

80

휴식

나 아직 안 졸려, 아직 이렇게나 힘이...

91

전술 아이템 사용 1

자, 여기! 얼른 정신 차려!

92

전술 아이템 사용 2

에너지 충전 완료!

93

위험 경고

위험해! 내 뒤로 숨어!

94

부상

휴... 자꾸 눈이 감겨...

95

탈진

미안해... 눈이... 안 떠져...

96

팀 격려 1

완전 멋있다! 방금 그거, 못 봤으면 진짜 아쉬울 뻔했어!

97

팀 격려 2

우리 진짜 대단한데?!

98

격려 응답 1

헤헤, 별거 아냐.

99

격려 응답 2

끝나면 내가 말린 린수 줄게!

111

작전 시작 1

다들 내 뒤로 피해 있어!

112

작전 시작 2

내가 있는 한, 아무도 못 건드려!

113

작전 승리 1

다들 다친 데는 없지?

114

작전 승리 2

홍보대사를 우습게 보면 곤란하지... '맛있어!'

115

작전 승리 3

휴... 다들 고생했어! 이제 맛있는 거 먹자!

116

작전 승리 4

다행히 끝났네. 다들 다친 데 없지? 그럼 다행... '말린 린수, 먹어봐!'

117

작전 실패

다 나 때문이야... 내가 못 지켜줘서... 다음에는... 아니, 다신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돼.

121

강력한 일격 1

비켜!

122

강력한 일격 2

절대 못 지나가!

124

배틀 스킬 1

나 아직 깨어있거든!

125

배틀 스킬 2

야호! '돌진!'

126

배틀 스킬 3

나쁜 짓은 안 돼!

141

연계 스킬 준비 완료 1

푸치나, 준비 완료!

142

연계 스킬 준비 완료 2

말린 린수의 이름으로, 출격!

151

연계 스킬 1

이거 받아!

152

연계 스킬 2

내 친구 괴롭히지 마!

161

처형 1

끝이다!

162

처형 2

내 앞에서 졸면 안 되지~

171

궁극기 1

사과해도 안 봐줄 거다?

172

궁극기 2

악당 녀석! '잘 가!'

173

궁극기 3

맛있는 거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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